제가 홍보할 소설은 콘크리트의 짐승이라는 소설입니다. 간단하게 정보만을 나열한다면, 배경은 현대. 장르는 무협입니다.
주인공은 고등학생으로 시작해 작중의 흐름에 따라 성인이 될 테고, 결론적으론 가죽 재킷 하나만을 입고 다니면서(무려 오늘 같은 날씨에도!!) 사방에 싸움을 거는, 그런 난폭한 놈이 될 예정입니다. -_-;; 한마디로, 액션 활극이 지향점이지요.
작중에는 산인도(山人道), 융법사(隆法寺), 그리메지기(影守護者), 만군부(萬軍府), 무중(巫衆), 각설이(覺說理), 종상회(宗商會), 한얼모임(大靈盟), 야수일맥(野獸一脈)의 아홉 가지 문파가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한반도에 오랫동안 존재해왔던 초인들의 집단, 구맥(九脈)입니다.
오래도록 자신들만의 영역을 지키고 살아왔으나 이제는 더는 그럴 수 없어진 존재들이지요. 이들이 세상에 나오고 필연적으로 주인공과 조우합니다. 주인공은 그들과의 조우에서 많은 것을 잃고, 또 많을 것을 얻지요. 이 부분은 뭐,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투적 설정이기 때문에 다들 짐작하실 수 있을 거고요. ㅋ
글 자체는 그다지 무겁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다기보다는...초반부엔 몹시 가볍군요. -_-;; 철없는 10대가 성장해 20대가 될 무렵, 피를 보고 다니면서까지 밝게 갈 수는 없습니다만...어쨌든 처음엔 조금 가볍게 잡아 봤습니다. 그편이 더 작품과 맞는 것도 같아서요.
이상으로 홍보 글을 마칩니다. 쭉~ 읽어보신 분이시라면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사실 이 홍보는 그저 정보의 나열입니다. 뭐가 재밌고, 뭐가 재미없고 그런 건 하나도 써놓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런 건 개개인이 모두 다른 거라서...읽어 보신 분이 판단하는 게 옳은 것 같거든요. ㅋ
그럼 날씨 추운데 몸조심하시고, 의향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 부탁드립니다. (_ _)
지루한 홍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탈아 열려라, 얍!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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