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게임소설 Assault !!입니다.
뭐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보시고 안 보실분은 이미 보시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드디어 북경에 다시 왔습니다. (1월 17일에 남경,, 상해등 5도시 여행을 갔다왔음.) 무려 기차안에서만 왕복 합쳐서 27시간을 보냈군요, 거기다 마지막에는 기차표마저 바뀌는 바람에 지옥의 끝바닥이라는 중국 침대칸 6인실 맨 윗자리에서 12시간을 주무시는 훼력으로 버텼습니다. (제 몸이 남들보다 상당히 커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흥보를 진행하겠습니다.
휠체어를 타고다니면서 생활해야하는 그가 시작한 것은 '플레타리안의 땅' 이었다. 다시 걸을 수 있을 것 이라는 '바램' 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남의 동정어린 시선을 그저 조롱과 연민으로만 받아들이며 스스로 피해가 점점 집에만 박혀가고 있던 그에게 또 다른 소녀가 나타났다.
소녀와 소년 그리고 게임과 현실 두가지를 이어가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그리고 극복과 만남 이라는 주제를 엮어가는 '이야기'.
게임이라고 말은 하지만 어찌보면 게임보다 현실과 관련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는 이야기, 그리고 강한 주인공 보다는 강한 주변인과 그리고 유쾌한 동료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지향합니다.
게임으로 현실의 약점을 극복한다는 생각 보다는, 왜 그들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나아갈 것 이며. 게임에서 영웅이 된다기 보다는 현실에서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 입니다.
이제 천천히 다시 연재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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