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남-서브스피시즈 추천합니다.

아래에 팔남님께서 살짝 광오한 말을 하셔서 논란거리를 증폭시켰죠

저도 처음에 속으로 그럼 얼마나 잘썻나 보자 식으로 빈정거리면서 서브스피시즈를 읽었습니다.

웬걸, 읽다보니 시간이 금방갑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계깽판물과 같은 양산형 지뢰작들과는(이런 소설을 좋아하는 분께는 죄송합니다.)차이가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면서 느낀것은

1.줄거리가 이미 짜여져서 거기에 맞게 작가님이 살을 붙이시는것 같습니다.(설정이 탄탄하다는 소리, 또는 처음과 끝을 정해두고 쓰는 소설같은 느낌이 듭니다)

2.글이 빠르지는 않습니다. 설명부분도 많고 한 문맥이 5,6줄 이상씩 되는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2가지 입니다.

새해부터 할일없는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서래음]

판타지 장르에 속하는 글 중에서 유일하게 기다리는 설레임을 주는 글이지요 들락날락.....
추강!!! 합니다.

[거울의길]

저도 선작 해놨지만 나름의 세계관을 가진 참신한 소재가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문체가 매끄럽지는 않아서 2% 부족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하이용]

저도 느낀 부분이에요. 근데 처음쓰신것이라니 차차 좋아지겠죠
조금 읽기 편해졌으면 해요
문장이 길때 가끔 행위의 주체자가 누구인지 다시 읽어보는 문장들이 있어서 빨리 읽기 힘든면이 있어요.

[asdfg111]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인공보단 주위 조연들이 더 개성있다는 점..

[팔남]

논란글이 추천글을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노이즈마케팅이 된 것 같아 조금 씁쓸하군요.
어쨌거나 발로님 추천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글의 댓글란이 비평란이 된 듯한데...
발로님 어디까지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글의 중반이후로 가서는 발로님께서 지적하신 글의 문제점이 많이 개선되어 제법 매끄러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다 보시고 하신 말씀이라면.....더 노력해야겠군요;;

[하이용]

오늘 처음 읽기 시작해서 다 못읽었습니다.
많이 개선됬다니 다행입니다ㅎ

[쇳대]

우리 솔직히 읽어보고 비판하죠.
읽어 보신분들의 비판이라면 팔남님도 충분히 받아들이실 듯.
전 추강합니다.
문피즌에 오신 분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재미요?
있습니다. 확신합니다.

[럴수럴수]

몇 안 되는 다음편이 정말 기다려지는 작품

추강!!

[니키타]

추천글 보고 가봤는데 재밌어요.....
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