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계정]
다음 장면은 소설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만화 '원피스'를 패러디 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한 사막 한가운데, 마그마를 뿜어내는 능력자 아카이누와 불을 일으키는 능력자 에이스가 대치한다.
"에이스, 너의 불꽃은 나의 마그마에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텐데? "
에이스는 한번 씩 웃는다. 그리고 웃음을 띈채 여러개로 분열해간다.
"아니, 뭐지 이건!"
당황하는 아카이누에게 에이스가 한마디 해준다.
"신기루라는거다. 멍청아!"
에이스는 사막의 모래위를 인위적으로 달구어 신기루를 일으켰다.
그리고는 다리에서불꽃을 뿜어 하늘로 날아올랐다. 아카이누가 몇번 마그마를 던졌으나 닿지도 않는다. 한번 비웃어준 에이스는 양손에서 불을 뿜으며 아카이누에게로 날아갔다.
"헐. X이언 맨인가!"
하늘에서 자유비행하던 수십개의 신기루 에이스가 일제히 불주먹을 날렸고.이리저리 피하던 아카이누는 결국 쓰러졌다.
"마그마로 할 수없는 일이겠지만, 불꽃으로는 할 수 있다."
자 여기까지 급조창작물 끝,
제가 왜 이런 창작물을 만들었는지 지금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원피스(만화책)를 보면서 늘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에이스 이 바보자식. 불꽃의 활용도가 얼마나 높은데 저렇게밖에 못써? 고작 불주먹 쏘고 불지르는게 다야??'
모래를 다루는 능력자 크로커다일을 보십시다. 모래를 뭉쳐서 모래주먹 던져요? 모래를 뿌려요? 아니에요. 능력도 후진녀석이 에이스처럼 싸웠으면 진작에 죽었죠.
모래의 삼투압을 이용해서 상대의 수분를 빨아들이고, 사막의 지열을 이용해서, 열기를 받고 커지는 모래폭풍을 만들어내고, 지형을 이용한 '유사' 생성등등... 활용을 잘 합니다. 에이스 머저리녀석은 불이나 지르고 다니죠.
위에 쓴 급조창작물을 보시면 알겠지만, 불을 이용해 주변의 대기를 달궈 신기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소한 아지랑이라도 일으켜집니다. 그것 말고도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지만 일단 가장 특징적인것은 위의 두가지입니다.
에이스가 신기루를 일으키며 수십명으로 분열하고, 다리에서 불꽃을 뿜으면서 하늘을 날아다닌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겁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으로 시작된 소설입니다.
설정을 내용 속에 넣는답시고 최대한 발악했습니다. 그래도 1화는 대부분 설정이라 조금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몇화만 읽어주세요...
줄거리
마탑의 마스터에게만 전해지는 '마법서 플레임 젠'을 읽기 위해, 마스터의 자리까지 올라온 클론터, 하지만 막상 마스터가 되고보니 플레임젠은 도통 무슨소리인지 모르겠고! 3인의 마스터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한 놈들이고!! 앞으로의 생활이 심히 걱정된다.
찬성: 
반대: 
연담지기
싱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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