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헬프미...

판타지나 무협은 독자분들이 어느정도 세계관을 가지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제가 뉴웨이브를 쓰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그 소설은 도대체 어떻게 소설의 배경을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머릿속에 다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나중에 다 써놓고 머릿속 배경지식 없이 보면 저도 제 이야기가 뭔 이야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남채화]

우선 시대가 언젠데요

[르씨엘]

글은 쓰지만...스스로 작가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갠적으로는 요.
흠...아무래도 학생시절 이런거 배우잖아요. 글의 개요를 짜고 서론 본론 결론을 짜는 것. 그런식으로 배열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혹은 마인드맵을 그리세요. 인물, 배경, 스토리 등등...마인드맵이 생각보다 과학적인 방법이랍니다. 배경 설명이 시급하시다면...흠 스스로 마인드맵형식으로 쭉 배경에 대한 내용을 세세히 나열해보세요. 배경의 특징, 현대시대와의 차별성 등등...그러다 보면 좀 더 쉬울거에요

[hell翁]

오토라이터를 찾아서!!... 죄송합니다;

[고룡생]

건방진 말입니다만...

우선 전체 스토리가 구상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큰 틀의 스토리죠.
주축이 되는 네러티브가 완성되면 그때부터 소제를 하나씩 써 나가면서
틀을 잡아가십시오.

큰 틀이 있어야 작은 틀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글이든지 전체스토리가 명확해야지만이 나중에 소제들이
다소 흐트러져도 바로 잡아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영객]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필력이 뛰어나신 분이라면 이야기 중간중간 그 세계관이 자연스레 녹아들어 글을 읽으면 세계관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쓰시지만 대부분은 그런 필력이 안되기에 장황한 설명을 덧붙여야 하지요.

물론 이야기의 몰입감이 떨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아예 세계관 자체를 이해못해 글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몇페이지에 걸쳐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큰 줄거리를 따라 새로운 세계관을 조금씩 설명하는게 좋겠지요.

[백수77]

너무 새로운 세계관이면 초반에 에필로그 방식으로 세계관을 설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요즘은 많이 쓰이지 않지만 17-18세기 유럽의 유명한 문학등을 보면 (물론 장르문학은 아니지만) 당시 세계, 정치, 사회 등을 따로 설명하고서 시작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톨킨의 호빗 또한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처음 시작할때 세계관과 호빗사회의 구성, 그들의 습관 등을 지루하게 나열하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페쉬]

미래시대라...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진 모르겠는데 제가 쓰는 것도 미래시대니까 그냥 한번 봐 보시면...(이럼 홍보가되나?;;;)
음...저는 그냥 그때그때 주인공이 겪는 일들에서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고 그게 세계관인 식으로 쓰고 있는데요...(그렇게 쓴다고는 쓰는데 잘 전해지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참고가 되신다면 한번 봐 보시는 것도...
제 이름으로 찾으시면 OK.(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