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담지기입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바쁜 일도 있고 건강 문제도 있어서 연담을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 제대로 처리 안 된 신고도 몇 건 있고요. ( 신고되어서 확인하러 가봤더니 이미 해당글이 지워진 후라거나 등등... 증거 확보가 안 되어 처리가 어렵습니다. )
그런데 신고의 대부분이 여전히 홍보 문제였습니다.
최상단의 공지가 눈에 잘 안 띄고 일일이 읽기에 너무 길다는 의견이 많아서, 시스템 관리자 분을 독촉하여 본문 글 작성시 기본적인 공지가 뜨도록 수정한 바 있습니다.
그 후로 홍보 및 추천 등의 규정을 위반하는 분들은 확실히 현저하게 줄었습니다만, 여전히 카테고리조차 생성되지 않았는데 홍보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지인임을 명시하지 않고 동일 아이피에서 추천글'을 올려서 추천 조작으로 빼도박도 못하게 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거 친구라는 말 믿기 어렵습니다.
또 규정 위반 홍보글을 올리시고 컴퓨터를 하나도 모른다, 오랜만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한글도 모르시는 건 아니라 믿습니다.
그냥 새글 작성 때 뜨는 내용을 보시면, "홍보는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10회 이상 분량이 되어야 가능합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 및 인터넷 게시판 글쓰기에 대한 지식과는 아무 연관도 없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안 읽고 넘겨버리신 겁니다.
초기화면에 뜨는 문구조차도요.
모두 처리하려니 게시판이 녹색글자 투성이가 될 듯하여, 그 사이에는 그냥 쪽지로 주의드리고 삭제나 이동 조치되었습니다만... 일부러 시스템 수정까지 한 이상, 이후부터 철저하게 제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마추어, 기성작가, 신인 모두 공평하게 처리됩니다.
분량 미달 홍보, 카테고리 미생성시 선 홍보 후 연재, 홍보하고 삭제 후 재홍보, 홍보글 올린 후 작품과는 무관한, 잡담에 가까운 한담으로 간접적인 재홍보 효과 노리기 등등.
특히 규정을 알면서 고의적으로 어겼다고 판단될 때는 더 엄한 규정을 적용할 것입니다.
규정을 지켜가면서 애타게 날짜를 기다리고 분량 맞춰 홍보하시는 대다수 분들과의 형평성을 위한 것이니, 지나치게 엄격하다, 빡빡하다고 생각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나는 일주일 내내 기다리다가 뿌듯한 마음으로 홍보글 올렸는데, 누구는 어제 올리고서 지운 후에 오늘 또 올렸다. 나는 답답한 거 참고 분량 채운 후에 아싸! 하고 홍보글 올렸는데, 누구는 카테고리도 없으면서 '연재 예정'인 글을 장황하게 홍보했다. 얼마나 짜증나겠습니까?
이는 10월 30일, 지금 이 시간 후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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