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무협이 너무 중국을 정(正), 변방을 사(邪)로 표현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필을 들었습니다.
무대는 역시 중국이지만, 사라진 우리의 북국(北国- 古朝鲜, 高句丽, 渤海)을 위주로 그립니다.
물론 사용하는 무예도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입니다.
대륙의 지배권을 빼앗긴 민족의 후예가 어떻게 지나 족의 박해와 멸시 속에서 살아왔고, 민족의 소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얼마나 처절하게 투쟁하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다섯 명인이 나타나서 다섯의 소명이 완수되는 날, 대륙의 옛땅으로 돌아옵니다.
요원한 얘기 같지만, 수많은 자료를 근거로 풀어나갑니다.
발해가 멸망한 서기 926년을 기점으로 일천일백 년이 지나면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바로 서기 2,030년이 돌아가는 해의 시작입니다.
이는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고 미래학자들이 예언한 실현 가능한 가설임도 아울러 밝혀 둡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씁니다.
약간의 픽션(허구)을 가미해서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이니까요.
자! 여러분을 첫 번째 소명이 시작되는 잃어버린 우리의 대륙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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