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사람을 죽이지 않고, 쉽게 살아가지 않는 주인공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무도 중요하지만 협을 더 중시하는 무협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살수'를 생각했습니다.
살수불살지인 즉필청殺手不殺之人 卽弼請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살수에게 즉시 청하라.'
청년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살수가 되었다.
무거운 생각으로 구상한 소설이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딱 중中하게 쓰려고 했습니다. 요즘 독자분들이 정말 사람을 안죽일까? 사람같지 않은 사람은 죽이겠죠? 라고 물어볼 때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따라오시면 됩니다!
정연란의 비인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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