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의 후손을 구하기 위해 힘쓴 전우치.
하지만 그는 숙적 강림 도령에 의해 봉인된다.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어느덧 2010년.
이번에도 위험에 처한 벗의 후손을 지키기 위해 전우치는
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벗의 후손을 노리는
존재들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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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현세로 온 전우치'를 자연란 뉴웨이브에 올리게 된 사람입니다.
'현세로 온 전우치'는 사실 제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수능 언어영역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고전작품을 보던 중, '전우치전'을 봤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그러던 차에 이걸 "현대물로 각색하면?" 이란 생각에 오랫동안 제가 구상했던 겁니다.
하지만 영화 '전우치'가 개봉돼 저로선 다소 아쉬움이 들었죠. 일단 영화 내용이나 제 이야기 구성이 비슷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꺼이 생각한 걸 묻히기가 싫어 연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여러분께 말하고 싶은 건 저의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겁니다. 결코 영화 '전우치'에 바탕을 둔 게 아님을 알립니다.
그리고 영화 '전우치'에 나온 몇몇 부분은 차용하기로 한 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중에 문제가 되면 제 창작대로 하겠습니다.
링크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a&category=198 입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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