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선작 추가한 작품들 추천합니다. 재밌는 글들인데 조회수도 그렇고 덧글도 그렇고... 안타깝더라구요.
uaua79님 타르시아 정연란
타르시아는 예전에도 추천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지금 꽤 편수도 많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직전인것 같아요. 해결사인 주인공에 귀여운 꼬마파트너가 귀엽습니다. 제가 해결사물 같은걸 너무 좋아해서 바로 선작추가했는데.. 나름대로 숨겨진 배경도 있고 능력도 좋은 주인공이 주변에 휘둘릴지(?)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꿀벌님 심장이 녹다. 자유연재란
사계절마다 계절의 셀로지네가 있는 세계에 배척받는 겨울셀로지네의 이야기입니다. 겨울이 미쳐버린 이래로 겨울과 그 셀로지네를 세상에서 지우려는 안개기사단과 겨울 셀로지네인 하클로즈가의 에르카젠의 숨바꼭질(?) 입니다.
겨울이 먼저 미쳐서 겨울을 배척하는건지 겨울을 억눌러서 겨울이 미쳐버린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들키면 겨울 셀로지네에 관련한 것들은 다 지워지는것 같습니다. 한편한편이 위기일발이라 가슴졸이며 보고 있습니다.
겨울이 없는 세계에서 겨울 셀로지네인 에르카젠이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신 분들 읽어보세요. 툭툭 말하는듯한 문체지만 세심한 묘사가 좋습니다.
플로리카님 아낙 아나이 자유연재란
아나이교의 사제인 주인공이 교단의 배신과 모합으로 스승과 자신 그리고 자신이 사랑한 동기마저 잃고 이제 무언가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사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광기에 미친게 아니라 제정신 박혀서 살길 모색하면서 아나이교를 뒤집어보려는 주인공이 좋더군요. 이번 연재분을 보니까 이제 시작인것 같습니다.
포탈은 없습니다.;;-_-; 능력이 미천하야..
추천을 세개나 한꺼번에 해도되나 한참을 고민하다 올렸네요. 재밌으니 한번씩들 봐주세요. 기본적으로 다 술술 읽히는 작품들이에요. 오히려 제 추천 때문에 비호감 작품들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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