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말.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와 백제의 잔존 장수들은 신라왕과 대장군을 암살하러 간다. 하지만 백제 장수 하나의 배신으로 인해 사전에 발각되고 쫓기다 한 동굴에서 몰살 당한다. 고구려의 손꼽히는 무공들과 백제의 무공이 그곳에 잠든다.
한국전쟁. 북한의 김일성 곁에는 고구려, 발해, 고려 등의 나라들이 무너지며 세력을 유지한 가문들이 그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들 중 고구려의 후예인 고씨 집안은 선조의 무공이 잠든 곳을 알아낸다. 고씨 집안은 고구려가 무너지며 잇지 못한 비전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선조의 흔적을 찾아왔다. 하지만 발굴을 끝내고 옮기려는 찰나, 북한군의 형태를 파악하러 온 남한의 고수에게 발각되어 무참하게 썰린다. 그는 과거 조선의 시대의 무관 출신으로 당대 최고로 불리고 있던 아버지에게 무공을 배워 전쟁이 나기 전에 군에 몸을 담고 있다 전쟁 중에 암암리에 활약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도 미처 그 동굴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 중위가 우연히 동굴에 떨어지게 되는데...
---
안녕하세요.
현대에서 무공 배워보고 한 판 뛰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연재 중에 있습니다.
지금 연재하고 있는 '일단 한 판 붙자'는 대한민국 육군 수색대 중사가 우연히 무공을 익히고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소설 배경은, 뭐 배경이고 사실 소설 내에서는 저렇게 확연하게 나오지는 않고 드문드문 알 수 있을 정도로만 나옵니다.
사고로 동굴에서 떨여저서 며칠 간 헤매다 겨우 빠져나왔는데 탈영 취급을 당해서 옷 벗고 전역하고 어쩌다 보니 무공을 배우고 어쩌다 보니 사건에 휘말리고 어쩌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이런저런 적들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잘 부탁드립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03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