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6 Anechoic
작성
10.08.26 13:36
조회
1,018

연재한담에 올라오는 많은 추천글을 참고하여 좋은 작품을 찾아다니는 독자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추천글을 보게 되고,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수많은 댓글 중에 '제 취향과 안 맞아서 패스요.' '이건 여주인공이라서 패스.' 이런 댓글들이 가끔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은 보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댓글로 적을 수 있는 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글에서만큼은 어렵게 홍보글을 작성해주신 독자분과 열심히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면 어떨까요?

'이러이러해서 패스' 보다는 '제가 가서 읽어봤는데 이러이러한 부분은 조금 아쉽더군요' 등으로 표현해주시면 추천하신분이나 작가분께서 덜 속상해하시고 조언을 받아가는것도 되니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합니다.

*  무더위도 끝나가는군요. 모두 시원하게 글을 읽으시며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논란의 소지가 있거나, 문제성 있는 발언이라면 연락해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1 레벨맥스
    작성일
    10.08.26 13:39
    No. 1

    그렇죠... 그러는 분들이 많으시면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10.08.26 13:47
    No. 2

    ..흠.. 그럼..
    제가 가서 읽어봤는데 제 취향과 달라서 조금 아쉽네요.
    제가 가서 읽어봤는데 주인공이 여성이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라고 적어야 하나요? 그것도 이상한데요..

    어떤부분이 아쉽다는건 글이 조금 떨어진다는 건데...
    취향을 타는건 글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나는 선택하지 않겠다는 의견이어야하잖아요.
    패스란건 아쉽다기보다는 선택을 않겠다는 이견을 제시하는것으로 보입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라서 패스'는 말이 짧아 반말같이 들려서 불쾌하실순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Anechoic
    작성일
    10.08.26 13:58
    No. 3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굳이 나는 '이 작품을 읽지않겠다'라는 언급을 추천글에 댓글로 작성해야 할 필요는 없지않나 였습니다.. 그런 댓글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추천한 분이나 작가에게 좋지않은 느낌을 받게만들 수도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이러이러한 부분이 아쉽다.' 는 저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 이러이러해서 난 안읽겠소.' 라는 표현을 대신하여 조금더 부드러우면서도 유익한 댓글이 없을까? 라고 생각해서 적어본 것일뿐 꼭 그렇게 적으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이러한 것때문에 이런이런 취향이신분은 읽기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정도는 어떨까요? 방금 또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머리에 떠오르는건 있는데 표현이 잘 안되서 슬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살신성의
    작성일
    10.08.26 14:39
    No. 4

    왜 안보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 어찌 듣기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합니까.
    좋은글을 쓰고 좋은글을 읽기 위해서는 이런소리 저런소리 들을줄 알아야 합니다. 어떤일을 하던지 듣기좋은 소리만 들을려 하면 어렵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8.26 14:50
    No. 5

    프로 작가는 프로 작가에 맞게,
    아마추어 작가는 아마추어에 맞게,

    프로와 아마는 구분해야 합니다.

    아마에게 프로의 잣대를 들이댔을때,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당혹감'과 '어이없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몫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텟사
    작성일
    10.08.26 14:51
    No. 6

    동감합니다.
    취향이 안 맞거나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글에 대한 댓글, 혹은 작가님께 쪽지로 문의드리면 됩니다. 추천글에 굳이 그런 댓글 달 필요 없잖아요. 작가님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그 추천글을 올려주신 분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0.08.26 14:53
    No. 7

    분명 그 글을 좋아하는 독자나 작가에게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 그만한 실력이 뒤따라 주지 않는다면 비판받거나 그러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적인 폭력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만.
    그리고 추천한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 추천된 글이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독자가 판단해야 하는데 추천한 글만으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댓글도 한 몫을 하지요. 저도 댓글로 판단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만. 만약 님이 말씀하신대로 '~해서 아쉽네요.' 같이 우회적으로 돌려말한다면 작가입장에서는 좋을진 몰라도 독자 입장에서는 판단이 흐려져서 전혀 제 취향도 아니고 취향은 커녕 문법도 전혀맞지 않는 글로 시간낭비를 할지도 모르지요. 비판적인 글이 있다고 판단히 흐려지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이게 이러한 단점이 있구나 라고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해서 아쉽네요.'라는 그러한 형태의 글을 보면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러한 부분에 약간 흠집이 있을 뿐이다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에게는. 하지만 이러해서 싫다고 명백히 표현하면 글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는 생각이나 그런게 생기는데 말이죠.

    잡설이였습니다만, 결국 작가는 작가 입장에서 독설이든 찬사든 독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26 15:08
    No. 8

    저는 은빛물망초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작가의 성장차원이나 아직 보지않은 독자의 입장에서
    정확한 지적과 내용이 있는 비평은 좋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는 비난은 서로를 짜증나게 할뿐입니다.

    내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이 단어를 볼때..과연 어떠한 비평의 메세지가 있을까요?
    아니면 어떠한 정보가 있을까요?
    그저 서로를 피곤하게 하는 의미없는 자위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8.26 15:18
    No. 9

    그리고 추천글에 저런 종류의 말을 툭툭 뱉고 사라지는건..
    말 그대로 잔치집에서 재뿌리고 사라지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정~ 그 작품이 마음에 안들면 비평란에 올리셔서
    신나게 까면 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死體
    작성일
    10.08.26 15:31
    No. 10

    저도 글쓴이 분처럼 추천글을 보면서 보러다니는 사람인데...
    추천글에 전부다 좋은말만 써있는것도 좀 의아 할때가있어요.
    물론 뭐뭐하니 패스 이런건 성의가 없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작품에대해 무조건 좋은말만 적어야한다는건 아니라고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0.08.26 16:15
    No. 11

    작품의 부족한 점을 정중하게 지적해주는 댓글이면 몰라도 읽지도 않고서 단지 ~라서 난 패스. 라고 다는 댓글들은 난 읽지도 않겠다는 뜻 아닌가요? 딸 낳아서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난 딸 싫은데 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8.26 17:33
    No. 12

    이거 절대 공감이요 -0-
    여러사람이 기분좋게 추천하는데 굳이 초를 쳐야합니까?
    꼭 안해도 될 말을 갖고 굳이 댓글 다시는 분들 영..
    굳이 비평을 한다면 따로 하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일
    10.08.26 21:29
    No. 13

    저도 공감 하네요. 저도 추천글 댓글 보고 선택하는 경우 많은데 솔직히 취향 안 맞아서 패스 <- 이 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추천 글에 자신의 정당한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매너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냥 싫어랑 다를게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8.26 22:51
    No. 14

    단순히 취향에 안맞음~ 이러면 실례인 댓글이나..
    이러저러한 부분에서 포기했다.. 라고 쓰는 댓글이라면 전 환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0.08.27 00:04
    No. 15

    사실 진솔한 비판이거나 적절한 지적이라 하더라도 굳이 '추천'글에 그런걸 쓸 필욘 없죠. 저도 항상 추천글 아래에 달리는 그런종류의 댓글이 보기 싫었습니다. 진짜 추천해주시는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괜히 읽기 싫어지거든요.

    아무리 충고해야 할 것을 발견했어도, 꼭 생일파티의 주인공에게 테클걸 필욘 없죠. 생일파티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조용하고 은밀하며 엄밀하게(?) 충고든 비판이든 조언이든 해줘야죠.ㅋㅋ 추천이 쉽게 올라오는 글도 아니니 추천글에 '패스~'라거나 '취향아님'이라는 댓글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싶어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騶漁
    작성일
    10.08.27 00:13
    No. 16

    그렇군요 저도 무의식 중에 취향이 맞지 않아서 패스한단는 식의 댓글을 달은 것 같아요.
    앞으로는 조금 주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무명다독자
    작성일
    10.08.27 09:42
    No. 17

    단지 "내 취향에 안맞아서 패스~" 같은 식이라면 별 도움이 안되지만,
    "여자가 주인공이니 내 취향에 안맞아서 패스~" 같은건 저한테는 꽤 도움이 되는 댓글입니다.
    전 여자가 주인공인 무협소설을 좋아하거든요. 같은 맥락에서 이유만 명확하다면 악평을 다는 댓글이라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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