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강철군화가 생각나네요.

강철군화.

참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인데

초반의 작가분의 문체와 후반부의 작가분의 문체가 상당히 달라지며 삭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문체가 갑자기 달라지는 이런경우도 있는지 그냥 의문이 듭니다.

혹시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단지 초반의 강철군화를 떠올리면 아쉬움이 들어 쓴 글일뿐

작가분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궁상쟁이]

강철군화 지금 F월드에서 연재하고 있네요...
그거보러 거기까지 간다는...ㅠ

[헐헐헐헐]

음...문체가 바뀌었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에프월드에서 연재하고 계시죠.
문피아 연재분 이후로 상당히 스토리가 전개되었죠 ㅎㅎ

[퍼교수]

지금은 비행선을 이용한 폭격 까지 진행했죠 간지 대폭발의 120화

[루나틱문]

앗 전 작가님이 주화입마에 빠져 연중하신지 알았는데..
후반부로갈수록 문체가 너무 설명투로 되어있어 몰입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대화투가 좀 많이나오는지가 궁금하네요.

[뇌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히틀러가 생각나는...

[제르미스]

문체가 바껴서 삭제 된게아니라 정신빠진 악플러들 때문에 연재 접으신겁니다.

[ze****]

묘사가 조금 많아지긴 했지만 눈에 그리듯 감상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았는데 말이죠 ㅎㅎ 지금은 에프월드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의 이틀에 한번씩 꾸준한 연재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

[무협사랑1]

저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글을 풀어나가는 형태나 묘사하는 형태는.. 작가의 취향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것 아닐까요?? 갈수록 확대되는 전황등에 따라서 묘사가 많아질 수 있는것인데.. 작가님께 너무 감놔라 대추놔라 식의 강제.. 또는 참견은 썩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구사군번]

문체가 달라진게 아니라 스케일에 따른 전장 정보를 적어놔야 독자가 그에 맞게 상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스케일에 따른 적절한 정보 제공과 점점 전쟁으로 인해 변해가는 주인공을 실제 전사를 적절히 활용하여 적어나가시는게 상당한 노력파이신 작가 분,

어째 댓글이 홍보성인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안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흥미있는 주제이나 문체나 이야기 구성에서 뭔가 안 맞다 싶으면 그냥 말없이 하차합니다.
아무리 매너없이 막말로 비웃는 작가님 글이라도 굳이 떠납니다 어쩝니다로 조회수에 맘상해 하실 작가분 가슴에 대못 박지는 않습니다.

[현상수배]

저도 그때 댓글을 읽어봤는데 단순한 비난이라기보다는 개연성같은걸로 비판투로 댓글이 많앗습니다. 악플이라기보다는 비평에 가까운 댓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예를 들면 "적 기병이 정면으로, 본대에 총사령관있는곳 까지 침투해서 총사령관이랑 1:1 으로 싸울정도면 이미 그 전쟁은 패배한거 아닙니까?" 라는 댓글들이었음

[현상수배]

그리고 강철군화 작가님은 글 안쓰시다가 처음으로 쓰신건데 쓰면 쓸수록 글 실력이 늘면서 필체도 변하는거죠 문피아에서 무협쓰시는분들은 어느정도 글을 계속 쓰셨기때문에 필력이 안정되서 처음이나 끝이나 변함없이 안정적으로 쓰시는거구요

[관측]

모 작가님같은 경우 기존작가 작품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다가 소설 쓰고있지만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안더군요.. 쪽지 몇번 했지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거보고 비평하는분들 취급안하고 있습니다.

[구사군번]

현상수배님이 언급하신 댓글은 이해될만한 수준이었지만 진짜 안좋은 댓글들은 언급 안하셨네요.

개연성과 상관없이 실제 전사인 뤼순요새 공방전 패러디도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말도 안된다는 무지성 태클과 기병에 의한 전면 방어선의 일제 돌파 같은 경우 다른 분들이 댓글로 설명 다셨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총사령관이 직접 사격까지 해야할 정도로 다급한 경우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실제로 이긴 사례도 있으니 개연성이 없다고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해가 안되니 설명 달라는 것은 충분히 타당한 이유입니다만 보병들 일제 사격과 기관총 사격을 어찌 뚫고?에다 적의 예상치 못한 중포 사격에 앉아서 당할 수 없어서 적과 접근전 벌여 포격을 피하면서 타격도 입히기 위해 뛰쳐 나갔다는 배경 설명에도 왜 굳이 돌격하다 죽어야 하느냐는 본문도 채 읽지 않은 막무가내식 댓글및 장비의 한계로 1차대전식 싸움을 하는데 왜 현대전 전술을 묘사하지 않는다는 댓글 등등이 문제가 된 거로 압니다만?

개연성을 찾을 때 스스로의 논리에 헛점은 생각않고 무조건 내가 옳다는 식의 막무가내 댓글들이 작가분들을 죽이는 거죠.

독자분들 지적에 아! 내 글에 오류가 있네요 하는 작가분들의 비율에 비해서
작가분 지적에 아! 내 말에 잘못이 있네요라는 독자는 보기 참 힘듭니다.

이것은 작가분과 독자들 모두의 문제죠.
우기더라도 이기고 보라는 문화의 표출이라 참 안좋은 면입니다만 교육 체계 자체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게끔 조정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

[天劉]

인터넷 연재라는 게 원래 그렇지 않나요. 음..-_-;

[김유예]

삭제나 신고를 해야지... 익명성이 있는 곳에서 어떻게 욕 하나 안 먹고 연재를 할 수가 있을런지 -_-; 그나마 욕도 이름 좀 있는 분들이 먹으니 대범하게 유명세라고 판단하시고 신고-삭제를 하신 뒤 꾸준히 연재를 해나가는 면을 보여주는 것도 작가 역량이져....

[장한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댓글을 단다는 것은 그 작품에 애착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선호작 삭제하고 하차하라고들 하는데, 수준낮은 작품은 이미 그리하고들 있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연성을 말하는 것은 작가가 독자들을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강철군화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와는 별도로 개연성 문제는 짚고넘어가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그래야 작가님이 이부분이 부족하니 보완해야지 하고 문제점을 알게되는 겁니다.
이런것이 인터넷 연재의 장점이지요.......
단순한 비아냥과 인신공격이 아닌한 댓글과 비평은 작가님들에게 보약과 같음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우현(遇賢)]

솔직히 너무 좋아했던 작품이라 에프월드 가서 봅니다.
가끔 에프월드에 접속해서 봐요.
아 이 참에 다시 에프월드 가서 듀론님의 강철군화 보러갔다와야겠어요.
근데 갑자기 스트라우백작 쓰시는 염치님께서는 연중하셔서 안타까워요.

[Tark]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다만 중간에 갑자기 황제가 되게해주겠다는것에 아무리 생각헤도 개연성은 커녕 너무 순억지같은 느낌이라서 거기서 멈춰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