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꽃의 전설
작가 : 이지
위치 : 판타지 (정연)
이전에 추천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갑자기 정규연재란 진입글 공지가 많아져 순식간에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못보고 지나가신듯 하더군요. 작품성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게 안타까워 다시 한번 추천해 봅니다.
자라지 못하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떠났었던 마녀 노이가 돌아온 가문은 예전에 비해 많이 몰락되어 있었습니다. 욕심많은 차남이 가문을 차지해 버린 것이죠. 이에 노이는 철부지 어린 동생 루트비히를 혹독하게 교육시켜 가문을 다시 부흥시키려 노력합니다.
중간중간 드러나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마녀에 대한 새로운 이해, 그리고 음식 사이사이 스며들어있는 조미료와 같은 떡밥(?)들의 존재들이 꽤나 흥미를 끌게 합니다. 철부지 어린꼬마인 루트비히가 누나의 사랑스러운(?) 교육법에 의해 조금씩 변해가는 것도 마음에 들더군요.
단지 일일연재가 아니라 주 3회 연재라는게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만, 기다릴만큼 충분히 재미있으니 소드마스터나, 9서클 대마도사에 질리신 분이라면 한번 이 시크한 마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심이 어떨지요.
포탈
ps. 그리고 같은 작품에 대한 추천 글은 가능하다면 한 페이지에 한번씩만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재밌는 작품인만큼 그 감격을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으신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다른 분의 글이 똑같은 작품의 추천글에 묻혀버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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