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에 관해서요.

문피아에서 눈팅 2년 + 조아라 3년 + 소설 5년 정도의 꽤나 긴 독서 경험을 가진 진짜배기 독자(다른 말로 니트, 하지만 학생)입니다.

꽤나 오랫동안 작품을 봐았기에 맞춤법이라든가 작문의 문제점이라든가에 빠삭한 (내년부턴 지옥에 떨어지는) 고2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아무런 말도 없이 연중하시는 작가님들이 계시는데요. 계속해서 연재를 하실 것인지, 아니면 끝내실지 아무런 말도 없이 연중하시면 선호작을 지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 기준에서 재밌는 작품만 해 놓아서 애착도 생기고요.

연중 공지 올리시는게 힘드신 건가요?

[[탈퇴계정]]

머릿속에서 상상하던것을 밖으로 끄집어내게되면, 일단 자신의 글에 '책임감' 을 느끼게 되죠. 그런데 그 책임감이 되려 글쓴이 자신을 삼키게 되면, 글을 쓰는일이 점점 괴로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연중을 고려하게 되는데, 그 책임감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면 연중을 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글과 독자분들로부터 '도망치는' 것이죠. 죄책감 때문에 연재중단 공지를 올리기가 힘드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제 경험을 이야기해본 것입니다. 물론 전 다행이 연중은 해본적 없지만...후후)

[[탈퇴계정]]

덧붙여
로망오브칠드런
Antinomy
블랙크리드
아름다운지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____-

[[탈퇴계정]]

연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쓰고 있는데... ...내용 진도가 안 나가서 못 올리는 것일수도 있...(..)
...근데 그게 1주가 되고 1달이 되면 문제..(...)

[두억새]

저도 빨리 가을이되서 비꽃님이 돌아왔으면 하는바램이

[세월]

문피아2년+ 조아라3년 = 소설 5년이겠죠 설마 10년이라면..
초딩 3학년 때부터 읽었다는 소리? ㄷㄷ

[익신]

못 읽을 것도 없지 않나요.

[감귤망고]

초딩 2학년때부터 읽은...

[사탕은딸기]

조아라+문피아와 함께 책방 5년 = 군대 생각뿐인 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