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헤브리아입니다.
사실 지금 딱 돌겠습니다. 하하. 제가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상상할 시간이 충분한 단순노동입니다. 멍하니 시간을 보내며 제 소설의 소재들을 마구마구 떠올리고, 캐릭들을 죽였다가 살렸다가 했습니다.
그러다, 아! 이 소재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무언가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근무지를 이탈 할 수 없는 상태. 당연 아르바이트 중 종이로 무언가를 쓸 수도 없는 상황. 제 기억력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휴식시간. 미친 듯이 휴대폰에 소재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안심의 한숨을 뱉었지요.
하지만...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휴대폰에 적은 내용들을 읽었는데, 뭐랄까? 내가 적은 거 같지 않은 느낌이 언습하더군요. 저는 약간 연상기억법 형식으로 메모를 남기는데, 남긴 단어들을 봐도 작업시간에 떠올렸던 그 이야기들이 떠오르지 않는겁니다! 오 마이 갓!
훌쩍. 내일 연재할 분량을 써야 함에도... 여기에 또 넋두리를 하고 있네요. 내일 또 아르바이트를 가야합니다. 그럼 이 밤이 지나면 내일 연재분을 적을 시간이 없습니다. 주말만 되면 연재를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네요. 하하;
혹시 여러분들도 좋은 소재가 생각났는데, 저 같이 기록하지 못하고, 또한 기억하지 못하는 불행을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저만 그런거면 너무 억울해서...<---퍽!
하하; 죄송합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는 글 쓰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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