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드리는 글은 헤브리아님의 <거울나라>입니다.
저는 이 글을 다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뭔가 특별하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중요사건(왕자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는)이 일어나는데, 그 여파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따라 오게 됩니다.
정말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스토리 흐름이라 생각됩니다.
첫 시작은 어느 날 아침 왕자가 눈을 뜨는데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지요. 유모도 병사도 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종국에는 아버지인 왕마저도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한데 한편한편 지나면서 더한 흡인력을 보여줍니다.
저처럼 반전영화나 머리 쓰면서 글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자신이 호기심이 많고 궁금증을 못 참는 사람이라면 아마 다음 편이 계속 기다려지실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 소설을 읽게 되신다면요. 한 문장 한 문장에 주의를 기우려야 합니다. 저는 현재 연재된 분량까지 다 읽고 다시한번 읽어 보았는데요. 뒤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결말에 대한 힌트가 앞부분에 존재하더라고요.
다시 보면 더 재밌는 영화가 있듯이, 이 소설도 다시 보면 더 재밌고 감탄할 수 있는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밑에 링크 첨부합니다. 한 번씩들 꼭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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