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을게없어서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해요. 도와주십쇼!
일단 전 20세 남자이지만
장르는 전부 다 읽습니다.
오히려 여주/TS쪽이 끌리는 편이죠. 남주가 대부분이니 색다른걸 읽고 싶다고 할까요.
어쨌든 BL이던 TS이던 다 읽습니다. 물론 BL경우 한분이 좀 여자처럼 이뻐야한다는 조건이 있죠. 우락부락한 사내 둘이 알콩달콩하는건 저도 역겨워요.
다 읽기는 하지만 전 확실한 근거나 이유가 없는건 안 읽습니다.
그건 기모노작가님의 소설하고 같다는 취급을 하거든요.
또한 잦은 오타가 보이는것도 싫습니다. 물론 새로운 글이 올라오는건 감안하겠지만 이미 꽤 지난 글인데도 불구하고 오타가 계속있으면 읽다가도 때려치고 싶거든요.
그리고 복수물,영지성장물,순애물,성장물,게임판타지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 역시 당하고만 살아서 대리만족을 위해 참고 사는 저 대신 통쾌하게 복수를 해주는 주인공이 좋습니다. 또 돈이라던지 게임 능력 또는 아이템 능력 등 수치화 된것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디아블로 아이템 처럼 여러 효과가 나열된거나 영술사님이 쓰신 얼라이브 같이 현실-게임의 경계가 없는것도 좋습니다.
다른 타입으로는 아슬릿님의 좀비버스터도 좋아하고요.
다음으로 주인공 성격입니다. 필요에 의해서 상대방을 속이는 건 괜찮지만 솔직함이 메인이 되야합니다. 여주이면서 내숭 떠는 캐릭터는 죽이고 싶어져요. 주인공이 남자일경우 오로지 순애이며 여자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거나 관심 없는쪽 또는 약간 지식이 있는 쪽이고 여자에 의해 휘둘리는 캐릭터가 아니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아크의 주인공처럼 갑자기 착한척하는건 꼴보기 싫습니다. 살기위해 발악하면 더 독해져야하는데 위선자같은 행동 보면 역겨워서...
저는 남자지만 여성우월주의쪽에 가깝죠. 뭐, 알다시피 여성분들이 부당한 대우 받는걸 듣거나 본게 많이 있어서 부당한 대우를 매우 싫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남성분들도 부당한 대우 받은게 많이 있겠지만 대부분 자업자득이 많은 편이고 그 자업자득을 인정못하고 쓸때없는 자존심만 내세워 주변에 피해를 주는것을 또한 많이 본터라... 그래서 소설속 내용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대충 넘어가는건 싫습니다. 이유가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패배자적 근성을 닮아 넘어가는건 역시 보는 도중에 중도하차 할꺼같아서요.
조건은 여기까지 입니다만 이런 조건에 알맞는 소설은 드물지요.
개인취향이란게 남들이 보면 특이한거니까요. 이런 조건에 비슷한 소설이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다시 당부 드리지만 주인공은 오로지 순애! 한 여자 또는 한 남자만 사랑하는 이야기를 원합니다. 꼭 내용에 사랑이 안들어가도 상관없지만 사랑이 들어가면 순애를 원해요. 하렘은 남자의 로망이라고들 하지만 저한테 아니거든요.
아, 그렇다고 해서 로맨스물 중에 만화책 '그=그녀'같은 상황을 허락 안하는건아닙니다. 또한 사랑에 나이차이는 상관안해요.
무협에서 반로환동한 할머니와 사귀는 이계로 넘어간 고딩이야기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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