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아. 지나가던 잉여에요:D
나 기 마신의 아들
나 기 십이성전
총 하늘과땅의시대
피틀리스 Rune
바람의벗 회귀의 장
모 직 물 아인츠 기사단
하 밀 바람노래
작 은 숲 마왕부활추진대
고 명 바람의인도자 <ㅠㅠ
예. 제 선호작 목록이랍니다. 고수님들께선 분명 단번에 제 취향을 알아차리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요즘 제 애정하는 선호작 목록에 N이 참(★) 잘 안뜨더라구요(흑흑흑). 물론 작가님들은 바쁘시죠. 그럼요. 많이 바쁘실 거에요. 그렇지만 시험 끝나고 해서 시간도 많은데, 읽을 글이 없는 저는 매우 많이 서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피아에 서식하시는 수많은 고수님들에게 추천을 받아보기로 했답니다.
1. 판타지★ 추천해주세요. 다른 장르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정통판타지 쪽이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무협과 퓨전, 게임판타지는 읽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저는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은 읽지 않아요.
>아, 현대물은 괜찮아요.
2. 저는 먼치킨과 무개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소드맛스타, 9서클 마법사들이 막 우수수 등장하는, 그런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아, 개념있는 먼치킨은 나쁘지 않답니다. 저는 개념을 사랑하는 인간이니까요. 로맨스가 중심인 소설도 살짝 사양하겠습니다.
개연성, 작가님의 필력, 흡입력… 이런 것들 말이죠. 으음. 뭐랄까요. 좋은 작품? 명작?
3. 저는 우울하고 심오한 이야기를 찾습니다.
…그저 그런 분위기의 소설이 갑자기 읽고싶어졌을 뿐입니다.
>그..그렇다고 밝고 화사한 소설을 추천하지 말아달라는 말은 아니에요.
요구사항이 너무 많은가요(먼산).
한 작품이라도 좋으니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연재완결란에 있는 작품도 괜찮아요. 되도록이면 문피아 연재작이면 좋겠습니다. 조회수, 선작수 적은 숨겨진 수작을 찾아서 제게 투척해주세요. 애정해드리겠습니다(...).
ps. 제가 사랑하는 작품들.
전민희님의 룬의아이들, 태양의 탑, 세월의 돌.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
얼음과 불의 노래.
다시 한번. 문피아 고수님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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