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을 쓰면서 고민입니다.

작성자
Lv.4 캐모마일
작성
10.07.01 23:58
조회
752

소설을 쓰면서 고민이 있습니다.

어쩐지 다른 분의 소설을 읽다가 제 소설을 읽으면 왜 이렇게 모자란 느낌이 드는 걸까요?

애초에 소설 쓰는 목적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글을 쓰면서 글솜씨를 키워보고 싶어서 였는데 말이죠. 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그 분들 고유의 색과 지필법이 있고 저에게는 저 고유의 지필법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저는 제 지필법이 마음에 안 들어요.

다른 식으로 써보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몸에 밴대로 써 버리고 마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설은 쓰고 싶은데 쓰고나면 마음에 안차는 이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슬럼프 같아요.

여러분의 의견좀 나눠주세요.


Comment ' 6

  • 작성자
    Lv.8 나무우물
    작성일
    10.07.02 00:06
    No. 1

    저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서 동병상련입니다. 하지만 저도 그 답을 못찾아서 의견을 나누어 드릴 수가 없겠네요.
    좋은 의견은 제 밑에 댓글을 다시는 분이 드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너럭바위
    작성일
    10.07.02 00:07
    No. 2

    예전에 문예창작과에서 글쓰기 수업하시는 선생님께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전혀 실력이 늘어난 것 같지 않다'고 푸념을 늘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고작 그 정도 기간에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오만이다."

    저의 짧은 경험에도, 거의 연(年) 단위가 지나고 나야 당시엔 보이지 않던 글의 허점들이 보이더군요.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02 00:08
    No. 3

    일단 한번 배껴서 써 보세요.

    전 드래곤라자 문법체

    하얀로냐프강 문법체

    1인칭 게임소설 문법체.

    이런것을 한번씩 고대로 배껴서 써봤습니다.

    아직 저도 미숙하지만...
    그나마 조금 조절이 되가고 있습니다.

    책을 사서 그 문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이상 짧은 식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이디네
    작성일
    10.07.02 00:13
    No. 4

    저도 다른 분들이 쓴 글을 보면 잘썼다고 감탄하는데, 제가 쓴 글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글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부럽죠...
    덤으로 글올리면 리플이 주렁주렁 열리는 글도 왕창 부러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구작
    작성일
    10.07.02 00:39
    No. 5

    다른 분의 소설을 읽고 내 것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발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ostknig..
    작성일
    10.07.02 05:54
    No. 6

    저도 그런 것을 많이 고민하긴 했는데요.. 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해보긴 했지만, 우선은 많이 보고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필법을 사용해 보면서 조금씩 변화시키고 수정해 보는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잘은 안느는 것 같걸보면 제가 부족해서겠지만요. 그래도 일단은 같은 내용을 다른 형식으로 자주 바꿔보면서 시험해 보는게 재일 좋은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신만에 방법을 찾을 때까지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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