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
10.06.30 12:14
조회
1,969

에...갑작스레 혼동이 찾아온 제로카인 20대 중반입니다.

올마스터(퓨전 가상현실) 이런거 제외하고

순수 게임소설 중 '의미'를 담는 것이 있다면 아니 여러분들이 그렇게 느낀 것이 있다면 추천이나 자추좀 부탁드립니다.

글을 쓰다가 의문이 생겨 아무리 해도 막히네요.

일단 제 몬스터사용술사라는 건

게임을 게임답게 즐겨야 하는가?

게임이 리얼리티하게 되면 그건 이미 다른 세상 아닌가?

NPC와 인간에 대한 고찰

등을 담으려 했지만 힘들더군요 쿨럭...

P.S 문법이나 문체를 가볍게 쓰자니 너무 가볍게 되는게 게임소설이고...너무 묘사를 자세히 쓰자니 길이 글어져 독자님들이 지루해지는게 게임소설인 거 처럼 느껴지네요.

초작이라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어렵군요. '의미'있는 게임소설 쓴다는 거 자체가 쿨럭 ㅠ.ㅠ....

일단 제가 '혼동'이 찾아와서 책방으로 떠나야 겠습니다.

오늘 저녁 알바는 없으니 책방에서 죽치고 게임소설만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천이나 자추좀 부탁드려요. 출간작도 상관없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6.30 12:18
    No. 1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1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13
    </a>
    투척하고 도망.
    그런데 비주류라 아마 쓰시는 것엔 별로 도움이 안될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0.06.30 12:20
    No. 2

    극 초창기작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에서조차 가상현실과 현실을 혼동하는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죠. 나아가 가상현실과 진짜 현실에 대해서 의미있는 질문을 넌지시 던집니다.

    만화책 유레카 같은 경우에도 인공지능의 인격이나 인권에 대해서 살짝 찔러주죠.

    문피아 연재작 중에서라면 카이첼님의 리얼리티 추천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찹쌀떡투투
    작성일
    10.06.30 12:32
    No. 3

    제로카인님은 항상 열심히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일
    10.06.30 12:42
    No. 4

    지금 가진 문제의식이나 주제의식도 잘만 풀어낸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리얼리티가 너무 뛰어나면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세계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좋고, 인공지능이 뛰어난 엔피씨와 인간의 차이에 대한 의문도 의문자체로는 좋습니다. 다만 이것을 글 속에서 얼마나 잘 풀어낼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김백호 님의 금지된 세계도 게임소설이지만 무거운 주제를 '무겁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Novrain
    작성일
    10.06.30 12:50
    No. 5

    저도 카이첼님의 리얼리티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6.30 12:53
    No. 6

    추천 감사합니다 저녁에 전부 읽어봐야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月龍
    작성일
    10.06.30 13:04
    No. 7

    MOG 상당히 독특했던...
    자신의 뇌파?를 조종해서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올린다던지 그런...
    찾는거랑은 좀 다르실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0.06.30 13:44
    No. 8

    제가 본 게임소설 중에서는 "반"과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게임소설의 한계에 거슬리지 않고, 그 속에서 주인공들이 찾는 게임의 의미가 와닿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6.30 13:47
    No. 9

    소드아트온라인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6.30 13:59
    No. 10

    탐그루 읽어 보세요.
    탐그루가 게임류 중에서는
    1등이다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정도로
    추천합니다.
    (개인적 입장으로 말씀드리는건 기본상식이겠지요? 몇몇분들은 옥스... 아이들과 다른 몇몇도 말씀하시지만 전 탐그루 추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10.06.30 14:01
    No. 11

    저도 반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음 고렘님의 라이프크라잉도 뒤로 갈수록 신격화(?)가 된다지만 안드로이드나 독백 등에서 주인공이나 작가님의 고찰이 나와있는것 같네요. 다만 엔피시에 대한 고찰과 인격에 대해 말하는것은 거의 철학적인 느낌인데 명확한 결론보다는 주인공이나 시대의 '난 이렇게 생각하겠어' 밖에 안되고 말하다보면 끊임없이 말하게 되서 그걸 주로 한다면 별로 재미있을것 같지가 않네요(재미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닌 보게하는 욕망을 일으키는 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0.06.30 14:21
    No. 12

    카이첼님의 '리얼리티'가 아마 글쓰신 분께서 원하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hell翁
    작성일
    10.06.30 16:44
    No. 13

    김백호님의 금지된세계와 카이첼님의 리얼리티 추천합니다.
    금지된세계는 출판하신걸로 알고, 리얼리티는 연재중..
    리얼리티 포탈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451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45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낭만두꺼비
    작성일
    10.06.30 17:44
    No. 14

    게임소설이 아니라 철학총론 이런책부터 읽어보는게 어떨런지 몇천년전부터 의미에 대하여 고민하던사람들 무지많고 남기건도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o무한불성o
    작성일
    10.06.30 17:49
    No. 15

    김백호님의 금지된 세계 추강 +1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darkcros..
    작성일
    10.06.30 18:28
    No. 16

    반은 구하기 힘든데...
    구할수있으시다면 추천+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환장부르스
    작성일
    10.06.30 19:30
    No. 17

    탐그루 추천해주신 분이 계시네요. 얼마만에 들어본 이름인지...
    저도 탐그루 추천. 그런데 구할 수가 있으려나 ;; 워낙 초기 작품에 재간도 안된걸로 알고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6.30 20:22
    No. 18

    카이첼님의 리얼리티(이건 의미를 담기위한 게임소설!!)와
    rhxoxo님의 악운의현자(제가 본 게임소설중에선 그나마 의미를 담고있다고 생각되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거그
    작성일
    10.06.30 23:57
    No. 19

    금지된 세계,좀비버스터,리얼리티,폴라이트테일즈 추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10.07.01 03:15
    No. 20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aiK
    작성일
    10.07.13 00:45
    No. 21

    저도 개인적으로 반(Van)을 추천합니다.
    일단 다른 게임소설처럼 NPC 인공지능이 높은것 같지도 않고 게임의 특징을 잘살리면서도 딱딱하지않게 잘 풀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읽다보면 적응이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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