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10일차네요.
아직도 한참 남았네요.
시간은 빨리 가는 거 같은데,
연참대전은 되게 오래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빠르게 가겠습니다.
오늘은 글빨을 조금 받고 있어서...
이거 얼른 중계하고 써야 해요.
오늘은 [테야] 님의 [가시나무 관] 등장인물 ‘들’ 입니다.
예외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글을 쓰시는 분이 두 분이라, 두 분이서 한 명씩 뽑아주셨습니다.
집필 담당과 스토리 담당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신기해라...
데스: 어서오세요.
에다: 에다시스 “다이어” 샌드팽 입니다. ‘다이어 샌드팽’이라고 불러주세요.
데스: 에다라고 부르겠습니다.
에다: ?????
유리: 유리샤 아즈릴 “제너럴” 마엘스누퍼라고 하네. ‘제너럴’이라고 불러...
데스: 유리입니다.
유리: .......
궁전
평소와 같습니다.
삼온 님은 1계단 내려갔고
후두마루 님은 유지 중이긴 합니다만...
아마 이번 주 지나면 이 라인에서 안 보일 거 같습니다.
뒤를 티타펠꼬망 님께서 바짝 따라오고 계십니다.
데스: 자, 하시는 일이 뭡니까?
유리: 음, 일단 로베오라를 이끌고 있는 장군이고...
데스: 별 몇 개죠?
유리: ...글쎄?
데스: 그래서요?
유리: 경궁비병으로 이루어진 공전대를 이끌고있네.
데스: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경궁비병, 공전대가 뭐죠?
유리: 음, 그러니까, 대미지 딜러? 원거리 딜러?
데스: 아, 이해 했습니다. 그럼 에다시스 님은요?
에다: 예. 저는 중보병대를 이끌어 전위에 나서는 선봉대장입니다.
데스: 탱커?
에다: 망치와 모루 전술의 모루 역할입니다.
데스: 맞췄다! 선물 없나요?
에다: ......
저택
금빛돼지 님께서 궁전 입구를 두드리고 계십니다.
계속 이렇게 연재 하시면 다음 주 중에는 입궁 하실 것 같습니다.
주택에서 저택으로 이사오신 분도 두 분이나 있군요.
슈타인호프 님과 해무극 님입니다.
두분은 0.9, 0.8만자 연재하시며, 당당히 저택을 차지하셨습니다.
데스: 동료들과는 잘 지내시는지?
유리: 아마도? 일단 내 의무는 다 하고 있네.
데스: 누구나 그렇게 얘기하죠. 무능한 사람도 말은 다 그렇게 해요.
유리: 장군의 의무는 아랫사람들을 돌보는 게 아닌가.
데스: 그렇죠.
유리: 백인대장들에겐 내가 좀 더 의지하고 있는 거 같지만.
에다: 제너럴은 정말 좋은 분입니다.
데스: 옆에 있다고 아부할 필요는 없어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밉상 아닙니까?
에다: 밉상은 다이어 흄위버지만... 도저히 싫어할 수는 없는 쪽이죠.
데스: 밉상인데 싫진 않아요? 그게 뭐지...
주택
저택으로 올라가는 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연재량을 조금만 늘리면 되거든요.
보통 0.6만자 연재로 저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만,
0.6만자 밑으로 연재하시면 주택으로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단칸방에서 1.1만자를 연재하시면서 25계단을 오르신,
남호원 님이 단연 돋보이는데요...
과연 내일도 이렇게 연재하실지 모르겠네요.
내 이름은 왜 없지...?
데스: 등장 안 할때는 뭐하세요?
유리: 업부를 하고 있지. 초임이라서 업무 보는데 애를 먹고 있네만...
데스: 그래서 아랫놈들 족친다 이거죠?
유리: ...유능한 백인대장들이 있어서 어떻게 해나가고는 있네...
데스: 아랫놈들 갈구면 되죠 뭐.
에다: 저는 주로 로베오라 영내와 교외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데스: 아, 보초 나가던 거 기억나네요.
에다: 종사교위 출신이라 정치적 역량이나 내정은 무능하다보니...
데스: 몸으로 때운다?
에다: 서류 작업만 겨우 돕고 있습니다.
유리: ......?
데스: 왜요?
유리: 하는 거 많던데...
단칸방
난 왜 주택으로 올라가지 못하는가!?
이게 아니고...
단칸방 라인은 평균 0.5만자 연재로 순위 유지가 가능합니다.
0.4만자는 떨어지는 추세죠.
특이하게도 주용래 님의 x the 울프가 0.6만자를 연재하셨는데도...
10계단이나 오르셨습니다.
저쪽이 약간 비등비등 했나 봅니다.
데스: 개인적으로 작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격무에 시달리시는 거 같은데.
유리: 둘 다 너무하네. 어쩜 이렇게 악독하게 굴릴 수 있나?
데스: 음? 꽤 힘든가보네요?
에다: 글쓰는 작가님은 절 좋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만, 스토리 작가님은 무섭군요.
데스: 왜요?
에다: 본인이 직접 집필하시는 다른 작품은 조연들을 가차없이 죽이고 있어서...
데스: 녹색동네 나이x런 만큼 죽나요?
에다: ? 언젠가 데xx트에 제 이름이 적힐까 두렵습니다.
데스: 심장마비?
에다: 사고사? 전사? 어쨌든 죽이지 말라고 이 개...(삐이이이)...
데스: 워워...
유리: 여기서 욕하지 마! 아무튼 죽으면 뭐라는 줄 아나? 죽으면 다음 중간보스는 너님 확정! 이러는데 정말...!
데스: 언데든가? 저 언데드 좋아하는데...
반지하
여기는 평균이 0.4만 정도입니다.
라인 유지가 가능한 연재량이 그정도고...
물론 올라가시려면 0.5만자 이상 쓰셔야 됩니다.
그런데 맨 위랑, 맨 아래랑 연재량 갭을 보세요.
좀 어렵네요...
데스: 다들 군인이신데, 군인이 안 됐으면 뭘 하고 계실 거 같나요?
유리: 아마 평생 깨어나지 못한 채 나이트할로우 지하에 있었겠지.
데스: 그게 뭐지?
에다: 종사교위 아니라면 시골에서 검패술 도장이라도 열어서 전사 교육을 시키는 교관이 되거나...
데스: 별반 다른 거 같진 않네요.
에다: 원형경기장의 검투사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유리: 사실 이거 말고도 다른 것도 생각나는데...
데스: 그건 또 뭔가요?
유리: 너무 끔찍한 가정이라 말 못하겠군.
데스: 아, 뭔데요?
에다: ...아, 그건 정말...
데스: 아니, 왜 말을 하다 말아요?
동굴
네. 평화로운 동굴입니다.
어쩌다 A 님과 무영 님께서 비슷한 연재량이네요.
어디보자...
436자 차이가 납니다.
음... 근데 이번엔 최하위 경쟁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데스: 장점이나 능력 같은 것도 있나요?
유리: 장점이나 능력이라면 역시 활솜씨랑 연금술?
데스: 연금술이라고요?
유리: 그 외에는... 잘 모르겠군.
데스: 으음... 군인이라 그런가 되게...
유리: 내 백인대장들은 미인에 색기가 넘친다고 하더군. 근데 이건 잘 모르겠네. 대체 기준이 뭘까?
데스: 외모겠죠. 뭐긴 뭡니까? 에다시스 씨는요?
에다: 전선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는 용기 하나만은 자신 있습니다!
유리: 필요할 땐 물러나, 제발!
데스: 말 안 듣는 부하군요... 알겠습니다.
홈리스
공돌이가 조선을 바꾸려고 타이쿤을 하다가 사후세계로...
오늘은 여기까지!
인터뷰 원하시는 분들은 4일차 중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당 150자 이상 써주셔야 됩니다!
저는 다음 중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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