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백일님의 마도종사. 문피아에 일명 알만한 사람 다 안다는 글 중의 하나입니다. 3년후에 돌아온다 하셔서, 가슴을 덜컥 들어올렸다 놓으시더니 다행히 작가님 시간 계산법으로 일찍 돌아오셨어요. 전, 출판공지만 기다렸었는데 어쩐 일인지 출판에 대한 언급은 없으시더군요. 연재로 종결까지 달리실지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마도종사는 정도 천하에서 진정한 마도의 후예로서 살아남고, 마도를 다시 세우기 위해 그야말로 피터지게 살아가는 "마도전사 능비"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세세한 케릭터들의 성격이나 묘사, 말투도 개성이 넘치고 살아있어서 더욱 흡족한 글이죠.
무엇보다 끊임없는 일대일 결투와 전투씬이 너무나 멋집니다.
역시 무협은 싸우고 싸우고, 또 싸워야죠!
작가님이 쑥스러우신지, 아님 게으름 때문인지 컴백에 관련된 알림글도, 선호독자를 위한 쪽지도 한장 안주셔서 그저 빨간 N자 덕에 돌아오신 것도 알았어요.
선호작 등록하고, 매일 체크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못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1부 조회수에 비해 반타작난 2부가 아무래도 이 홍보 부족이 아닌가 해서, 부랴부랴 저라도 추천합니다!
매일 글이 올라오고 있어 더욱 흡족합니다. 보다 불타는 작가님을 만들기 위해 보약 한첩 올립니다.
마도종사 이제 중간정차 끝나고 달리기 시작했어요.
다들, 같이 종착역까지 달려보자구요.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