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빵
바로바로바로 요마잡는 밀성대!!!
아 첫 추천글인데 추천해야지 추천해야지 맘먹으면서도 각종 귀차니즘과 거지같은 글솜씨로 추천글을 쓰려는 맘을 몇번씩 접곤했는데 드디어 비루하지만 추천글을 끼적여보네요.
제가 오늘 추천드리는 작품은 렌카님의 개경소문이담 입니다.
요마가 사는 고려(우리가 아는 그 고려스럽지만 그 고려는 아니라는거!!)에 오토바이를 매우 사랑하는(절대 폭주족이 아닙니다) 여고생 유나가 오토바이를 타고 개경의 밀성대로 날아왔습니다.
흠, 여기서 여주소설을 보지않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스킵을 하시겠지만 결코 유나가 주인공이 아닙니다(이건 단지 제 생각일수도..ㅋ)
제가 보기에는 반쯤 얼빠지고 희한한 정신머리를 소유하고 있는 화공 재서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ㅋ 유나가 워낙 방방 뛰는 성품이라 낄데 못낄데 구분못하고 세상만사 다 참견하는 스타일이라 각 에피소드마다 나오기는 하지만 유나 혼자 주인공먹는 에피소드는 없습니다. (다 제각기 다른 인물들이 에피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유나는 거기에 곁들이는 양념, 재서는 다먹고 비벼먹는 공깃밥정도)
정말 재미있고 유쾌하지만 또 유쾌한게 다는 아닌 훌륭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이 낮은 편이라 이렇게 벼르고 벼르다 추천글을 남기게 되네요.
초반 개경도화담을 다 읽으시고 본편 읽으시다보면 유나가 방방 뛰며 등장할텐데 그녀석 건방을 적당히 넘겨주시면 정말 재밌는 글입니다.저도 좀 방방뛰는 주인공 싫어하는 편인데 무시하고 읽으시다 보면 정말 맛깔나는 글입니다.
어떠세요, 요마잡는 밀성대와 함께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포탈은 아래의 대마법사분께서?(안타깝게도 저는 평민)
찬성: 
반대: 
ALL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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