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신세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
10.03.03 13:51
조회
1,326

제가 연재 주기가 좀 들쭉날쭉합니다.

대체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은 연재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오늘 연재를 하려고 포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신글에 재밌다는 댓글이 올라왔더군요.

배려심 가득한 댓글이라 우쭐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저 기분 좋은 선에서 감정을 추슬렀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새로 달린 댓글이 없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근데 '자잘한 설명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제가 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편이긴 해서....

뭐라 반박할 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설명이 많아서 줄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 댓글이 떡 하니 달려 있으니

마음이 참으로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문체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선호작에 조금 덤덤해졌다 싶으니 이젠 댓글에 일희일비하네요.

이래저래 휘둘리는 인생인가 봅니다.ㅋㅋㅋㅋㅋ


Comment ' 6

  • 작성자
    Lv.8 장화
    작성일
    10.03.03 14:19
    No. 1

    일로정진하세요!! 작가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장화
    작성일
    10.03.03 14:23
    No. 2

    연재를 하는 사람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조회수, 선작수, 댓글 모두가 신경쓰이죠. 하지만, 취록옥님의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들리지않고 정진하면, 뛰어난 글솜씨로 독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까요.
    언젠간 모두를 깜짝 놀래줄 글 한번 써볼테다!! 라는 마음으로 일로정진하시면 원하는 바를 성취하실겝니다! 화이팅! 힘내요!
    우리는 독자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3.03 14:26
    No. 3

    을야람 님// 그렇겠지요? 댓글 하나, 선작수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자신이 참 소심하게도 느껴집니다만....역시 꾸준히 쓰는 것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3.03 17:37
    No. 4

    하하...정말 공감합니다. 비록 지금까지 비평 한 번 받아본적 없지만 제 소설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시는 독자분들을 보면 정말 고맙죠...^^. 이게 글쓰는 재미인 듯. 원래는 계획한 글이 너무 설정이 버거워서 포기할려고 했는데 글쓰는데 맛들려서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3-4일에 걸쳐서 설정이랑 세계관만 짜서 지금은 열심히 연재중.....이라고 하고 싶지만 개학 때문에 너무 바빠져서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3.03 18:53
    No. 5

    여러 지적,충고를 감사히 받아 들이시면 좋을듯.. 저는 충고해주고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건필 하라 해주시는 분들보다 더욱 감사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방그라
    작성일
    10.03.03 19:01
    No. 6

    무슨글인가요?ㅇㅅㅇ 글보고싶다능 ㅇㅅㅇ


    그리고 제가 조아라에서 연재할때랑 똑같군요.선작수가 멈추거나 내려가면 ㅎㄷㄷ...그리고 겨우 올라가기 시작하면 코멘트 폭격이 날라오더군요 ㅎㄷㄷ 저의 경우는 제가 잘못한경우도 많아 아무말 못하지만요 에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6318 홍보 로맨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세요!! +5 Personacon ALLfeel 10.03.06 908 0
106317 요청 무협 추천바랍니다. +5 Lv.3 백묘(白卯) 10.03.06 1,380 0
106316 추천 투문월드 보셨던분들 왜 이건 안보시나요? +13 Lv.38 Loon룬 10.03.06 3,024 0
106315 요청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2 Lv.18 터베 10.03.06 957 0
106314 추천 남자의향기 물씬 풍기는 현대물 기대하셔도 됨 +11 Lv.2 덴버에서 10.03.06 2,825 0
106313 추천 [추천]데들리 임팩트를 추천합니다! +8 warphobia 10.03.06 1,742 0
106312 공지 ===3월 연참대전, 영춘대전(迎春大戰)이 준비됩니다. +10 Personacon 금강 10.03.06 1,784 0
106311 한담 문피아 오랜만에 복귀합니다!! +5 Lv.5 빙해마도 10.03.06 1,115 0
106310 홍보 이 글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자폭이 될 것 같군요 +4 Lv.13 연(淵) 10.03.06 1,342 0
106309 요청 소설제목이 기억안나는데 도와주세요[완료] +6 Lv.57 변비요정 10.03.06 1,339 0
106308 추천 선호작을 공개합니다 무협은 성장물이 좋지요 +2 Lv.51 물처럼 10.03.06 2,611 0
106307 추천 추천 몇 개 +18 Lv.77 헐헐헐헐 10.03.06 4,070 0
106306 추천 혼자 보기 아깝네요. +9 Lv.1 sa*** 10.03.06 3,050 0
106305 추천 면접에서는 첫 인상이 중요합니다. +8 현필 10.03.06 2,161 0
106304 요청 소설 추천 부탁드릴께요. 선호작에 딱 세 개.. +9 Lv.1 [탈퇴계정] 10.03.05 1,535 0
106303 추천 그 이름하여 ‘휘핑보이’랍니다! +7 흑백계아이 10.03.05 2,193 0
106302 추천 먼치킨없네? 히든없네? 게임소설 맞아요? +19 Lv.47 자왕 10.03.05 3,453 0
106301 홍보 제목이 변경되었슴돠... 겸 홍보 취침 10.03.05 841 0
106300 추천 선작 공개.. +1 Personacon 아르벤 10.03.05 2,353 0
106299 알림 [정규] 서련.후-마왕의 전생│판타지 +4 Lv.1 [탈퇴계정] 10.03.05 1,602 0
106298 요청 볼만한 소설좀..ㅠㅠ +12 Lv.57 basil 10.03.05 1,252 0
106297 추천 사부무적을 추천합니다. +3 Lv.99 물물방울 10.03.05 1,944 0
106296 요청 도움을 주세요. +2 Lv.86 쉰다리 10.03.05 1,720 0
106295 요청 추천 부탁드립니다!~ +2 Lv.39 방울1 10.03.05 1,297 0
106294 요청 정답좀 알려주세요. +1 Lv.1 건암(乾巖) 10.03.05 719 0
106293 홍보 당신말이야, 살수를 알아? +5 배금산 10.03.05 1,743 0
106292 요청 여러분이 비주류라고 생각되는 것중에 '주'가 되었... +21 Lv.52 사신의연주 10.03.05 1,599 0
106291 홍보 글 한번 올리고 선작수 150이 올랐기에 홍보해봅니다. Lv.10 세종 10.03.05 885 0
106290 한담 이제 기대도 안하지만 그래도 한번 날려보는 금강... +9 Lv.82 5년간 10.03.05 2,029 0
106289 요청 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ㅠ +3 Lv.1 불망비애 10.03.05 90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