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신세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
10.03.03 13:51
조회
1,327

제가 연재 주기가 좀 들쭉날쭉합니다.

대체적으로 일주일에 두 번은 연재를 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오늘 연재를 하려고 포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장 최신글에 재밌다는 댓글이 올라왔더군요.

배려심 가득한 댓글이라 우쭐하는 마음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저 기분 좋은 선에서 감정을 추슬렀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새로 달린 댓글이 없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근데 '자잘한 설명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제가 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은 편이긴 해서....

뭐라 반박할 말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설명이 많아서 줄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 댓글이 떡 하니 달려 있으니

마음이 참으로 착잡합니다.

그렇다고 하루 아침에 문체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선호작에 조금 덤덤해졌다 싶으니 이젠 댓글에 일희일비하네요.

이래저래 휘둘리는 인생인가 봅니다.ㅋㅋㅋㅋㅋ


Comment ' 6

  • 작성자
    Lv.8 장화
    작성일
    10.03.03 14:19
    No. 1

    일로정진하세요!! 작가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장화
    작성일
    10.03.03 14:23
    No. 2

    연재를 하는 사람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조회수, 선작수, 댓글 모두가 신경쓰이죠. 하지만, 취록옥님의 글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들리지않고 정진하면, 뛰어난 글솜씨로 독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러하니까요.
    언젠간 모두를 깜짝 놀래줄 글 한번 써볼테다!! 라는 마음으로 일로정진하시면 원하는 바를 성취하실겝니다! 화이팅! 힘내요!
    우리는 독자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3.03 14:26
    No. 3

    을야람 님// 그렇겠지요? 댓글 하나, 선작수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자신이 참 소심하게도 느껴집니다만....역시 꾸준히 쓰는 것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3.03 17:37
    No. 4

    하하...정말 공감합니다. 비록 지금까지 비평 한 번 받아본적 없지만 제 소설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시는 독자분들을 보면 정말 고맙죠...^^. 이게 글쓰는 재미인 듯. 원래는 계획한 글이 너무 설정이 버거워서 포기할려고 했는데 글쓰는데 맛들려서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그래서 3-4일에 걸쳐서 설정이랑 세계관만 짜서 지금은 열심히 연재중.....이라고 하고 싶지만 개학 때문에 너무 바빠져서OTL...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3.03 18:53
    No. 5

    여러 지적,충고를 감사히 받아 들이시면 좋을듯.. 저는 충고해주고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건필 하라 해주시는 분들보다 더욱 감사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방그라
    작성일
    10.03.03 19:01
    No. 6

    무슨글인가요?ㅇㅅㅇ 글보고싶다능 ㅇㅅㅇ


    그리고 제가 조아라에서 연재할때랑 똑같군요.선작수가 멈추거나 내려가면 ㅎㄷㄷ...그리고 겨우 올라가기 시작하면 코멘트 폭격이 날라오더군요 ㅎㄷㄷ 저의 경우는 제가 잘못한경우도 많아 아무말 못하지만요 에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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