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모두에게 읽힐 수 없다는 건 당연하고,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무엇하나 없이 조회수만 의미없게 늘어가는 걸 보다보면 제 입장에선 독자 분들께 버려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추천 하나 누르는데 마우스 클릭 한 번이면 되고, ‘잘 봤습니다’를 적는 데에는 길어봐야 10초면 되고, 작가의 부족한 점이 보여 피드백을 해줄 땐 길어봐야 3분인데, 다들 시간에 쫓기셔서 그런지 저 같은 무명소졸의 서재엔 찬 공기만이 가득했었어요. 그래도 댓글 하나, 추천 하나가 이리 기분 좋은 것인 줄 이제야 다시금 깨닫습니다.
당장 저부터라도, 재밌는 글이 있으면 추천 찍고 댓글 달기를 생활화 해야 하겠네요. 제가 하지 않고 다른 분들께 바라는 건 있을 수 없으니까요.
한담에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조금만 더 적극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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