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샤드 제국 공작가문의 차남이자
제국 최고의 기사단 <다크룬 나이츠>인 로안 · 반 · 프리데일.
생각지도 못한 혁명군 '하얀 마녀'의 공격으로
악마가 깃든 자신의 생체무기 <카즈룬>을 봉인당한 채
기억까지 잃게 된다.
최고의 위치에서 변방 몰락가의 하인으로
다시 시작되는 소년의 삶. 그리고 바뀌어가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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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시점부터 몽롱한 분위기로 시작합니다.
느린 분위기에서 점차 빨라져가는 느낌으로 그려볼 생각입니다.
그저 잘 부탁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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