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몇년째 들락날락하는
전형적인 베테랑 눈팅족으로서
댓글이아닌 글을 남기는건 이게 처음이군요.
둔저님을 위해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솔직히 저는 오늘낮까지도 둔저님을 잘 몰랐습니다.
소식을 들은다음에 연재란에
불패신마라는 작품을 읽어보았는데..매우 재밌더군요.
둔저님은
무엇보다 유쾌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신.. 참 밝은분같았습니다.
허나 그 밝은 넷상의 모습뒤에
현실에서는 육체적인 아픔을 안고 계셨던거군요..
그점이 더욱 절 안타깝게만드네요..
저랑 비슷한또래의 젊은분 이시라던데.. 안타깝습니다...
둔저님...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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