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욱입니다.
일 년만에 또 다른 글을 찾아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 작품 당 홍보는 단 한 번이 허용되는 작연란이다 보니, 심사숙고 하고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홍보를 글을 시작했다고 알려드리는 알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어느 정도 볼 만한 여건이 완성되었을 때 홍보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마침 하루 전 제 글이 골든베스트의 말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든베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면 다른 분들도 보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이렇게 얼굴을 비추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마존이라는 사뭇 어두운 색의 글로 찾아뵜었는데, 이번에는 정 반대의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바로 현재 연재하고 있는 글인 녹림마존입니다.
읽고 우울하기보단 좀 밝고 피식피식 웃다가도 진지해질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림표국이라는 연재물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지 모르지만, 예전 그 글의 리메이크 와 비슷합니다. 등장하는 케릭터도 이름이 달라졌거나 했을 뿐, 기본적으론 같습니다.
예전 녹림표국을 재미있게 봐주셨던 6000명의 선호작 독자 분들께서는 아마 현재의 녹림마존을 보셔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완전히 같지도 않으니,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잘나가던 관부의 정천호, 서주혁이 하루아침에 산도적이 되는 이야기. 똑똑하던 주인공이 단순무식해지는 이야기. 산적들이 지지고 볶으며 녹림을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
녹림마존입니다.
한 번 들러서 일독해주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유쾌한 글로써 보답하겠습니다.
여담으로, 보시는 분들이 계속 댓글과 쪽지로 말씀을 해주십니다... 주인공좀 다시 똑똑하게 만들어 달라고요.
아마, 그럴겁니다.
언젠가는...
정재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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