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 전에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장르는 무협이고요,
제가 당시에 1권밖에 못 봤는데, 요즘이라도 구해서 보고 싶네요.
내용은 ........주인공과 그의 아버지는 떠돌이 돌팔이 의사입니다. 그러던중 마교 무사들이 의사라는 말을 듣고 주인공과 아버지를 어디론가 강제로 끌고 갑니다.
그곳에 가보니, 이미 많은 의원들이 모여있고, 한 명씩 방으로 들어가 마교 교주의 딸을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딸을 치료하지 못한 의원들의 목을 잘라서 입구에 걸어놨구요.
돌팔이 의사인 주인공의 아버지는 그것을 보고 벌벌 떨게 됩니다.
기다리다보니, 주인공의 아버지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전의 의원은 치료하던 중, 실패하여, 목이 잘립니다. )
아버지와 주인공은 돌팔이라서, 실력도 없지만, 일단 들어가서, 아무데나 침을 놓았는데, (사실 이 전의 의원이 다 고쳐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한방에 마교주의 딸을 치료했고, 아버지는 이후로 마교의 의원이 되고 주인공도 마교에서 자라게 됩니다. 그러다가 행객행을 나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소설이 너무 보고 싶은데, 제목이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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