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얼마전까지 게임소설같은 것을 주로읽던 독자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월의 돌이라는 책을 무심코 읽었는데 어우.. 몸으로 전해지는 전율 그리고 전민희 님의 소설을 모두 독파한 후에 이영도님의 작품도 읽었습니다. 허허 이분도 자기만의 세계관이 뚜렷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저분들처럼 자기만의 세계관같은것을 가진 판타지를 읽고 싶습니다. 차원 이동물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장르같은거 안따져요.
자추 해주셔도 됩니다.. 만약 그런데 여행을 한다고 해도 뭐랄까? 억지가 없는소설? 그런 소설을 원해요. 너무 까다로웠나요? 여기 문피아작중에서 해주세요. 분량은 상관없습니다. 별로 없으면 기다리면 되는거니까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작품없나요?
민희님의 소설은 참 재밌죠..
몇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ㅇㅅㅇ 결국 책이라는 것의 완성형은 출간작. 이라는 걸 아시죠? 작가가 퇴고를 거듭하여 내놓은 열매는 꽃과는 다른 느낌이실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간작도 몇가지 소개해 드리죠.
-문피아
1. 위닝메이트 - 야구소설입니다.(연재중)
2. 21세기장수설화 - 현대.장르소설입니다.(1부완결)
3. 레드세인트 - 판타지.(1부완결)
4. 로함의 장미나무 - 판타지.(연재중)
일단 문피아에서는 이정도..
일단 제 입맛에 맞는 독자적인 자기 세계관이 뚜렷한 작품은 이 외엔 보이지 않더라고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아직 제 눈에 띄지 않았거나, 제 안목이 낮아서 못 알아챈 작품도 많겠지만요.
-그외 인터넷-
예전 라니안에서 봤던 작품입니다. 안타깝지만 넷상에서 떠돌아 다니고 있더라고요. 출간이 취소되고 라니안은 폐쇄되고.. 뭐 그런 이유에서 어쩔 수 없이 텍본으로 봐야하는 글들입니다만.. 출간작 텍본을 보는 건 좋지않습니다 -_-)...... 혹시 못찾으시면 저에게 쪽지 보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딱 두 개.
춤추는 자들의 왕
영혼의 물고기
- 출간작 -
출간작은 사실 모험보다는 네임벨류로 고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완결작 아닌거 추천하다가 몇년정도 기다리는 수도..(.커그에서 연재중인 벛모님의 작품...이라던지)있으므로 완결작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아울 作 - 겨울성의 열쇠. 폭풍의 탑. 홍염의 성좌. 검은 숲의 은자.
화려한 묘사와 매력적이고 한 성깔들 하는 주인공들. 주인공은 남자지만 조연인 여성 분들이 더 인기가 좋은 -_-);;[겨울성빼고..].
2. 이수영 作 - 쿠베린. 귀환병 이야기. 암흑제국의 페리어드. 싸우는 사람. 개인적으로 싸우는 사람 추천드립니다.
3. 이영도 作 - 뭐 워낙 유명하시고 다작이시니 따로 언급 無
4. 전민희 作 -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태양의탑(현재 다음에서 연재중). 주인공들이 어린 경우가 많아서 쇼타....콘이라고도 오해(?)받는 그분. 섬세한 감정 묘사가 일품입니다.
일단 덧글인데 너무 긴 것 같네요. 일단 추천해드린거 읽어보시고 모자라시면 다음기회에.....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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