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

무르무르 추천이 올라온 것을 보고 1편이 완결되었음을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인터파크에 주문을 했고요. 어제서야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일독을 한 소감은요. 한권에 내용을 담기위해서 많은 부분이 잘려나간것 같은 느낌에 안타까운점도 없지 않아있었지만 탁목조님 특유의 상상력과 유려한 문체, 신선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흠뻑빠져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 글이 절대 끝일 수는 없겠다,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구요. 뭐랄까 톨킨의 실마릴리온 같이 세계관을 이루는 도입부의 글에 해당한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모험 이야기를 기다리며 읽어보지 않으신분께는 일독을 권합니다. 인터파크에서 10800원 하드라구요 (정가는 만이천원 ㅎㅎ)

아..싸인본 갖고 싶다...책이 초판 1쇄라...ㅠㅠ 싸인만 되어있으면 ㅎㄷㄷㄷㄷ

[유피]

전 서점에 있길래 후다닥 샀습니다.

[달여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마지막에 너무 짧게 끝내지 않았나 싶어서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작가님께서도 여운이 남으니 더 좋지 않겠냐 하시고, 또 그편이 낫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지금 2부가 연재되고 있으니 그것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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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a]

푸하하하~~ 오늘 책 도착했습니다~~~ㅋㅋ

빨리 읽어봐야지~~*^^*

[발칙하구나]

오오오~~무르무르가 나왔구나
얼마만이지~

[서다]

탁목조님 사인 받으로 탁목조님 찾아갈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