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작품이 잘못된 부분이나 어떤 부분이 개연성이 없지 않냐 식의
댓글은 기분 좋게 보는 입장입니다. 제 소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뜬금없는 하차합니다라는 댓글은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별로다 하차하겠다 라면 납득하고 그런 부분을 앞으로 고쳐가려 노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글에는 대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는 제 소설에 댓글을 남겨주는 거의 모든 분들께 대댓글을 남겨드리는 편이라.. 그런 댓글을 볼때 많은 고민이 됩니다..ㅠ 따지고 보면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속상한마음 약간, 아쉬운마음 약간, 짜증나는마음 약간인데.. 물론 그런 댓글은 정말 어쩌다 한번씩 보이긴 하지만요..
다른 작가님들은 어떤 댓글이 짜증나거나 속상하신가요? 그리고 그런 경우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초보작가라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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