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이 스토리가 이상한 건 읽어도 문체가 이상하건 못 읽는 스타일입니다.
그 점에서 봤을 때, 둘 다 술술 잘 읽히는 편이구요.
오타나 문법이 이상한 부분은 극히 적습니다.
거기에 스토리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작가분들이 고심해서 스토리 라인을 짰다는 것이 처음 몇 화만 읽어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TimelessTime은 현재 200편 정도 올라와 있고, 시크한 남자?사신과 평범한 여자 망량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인물의 개성을 참 잘 살리는 글인듯 하고, 내용도 좋습니다. 200편이나 되는 분량을 푹 빠져서 달렸네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919
스페이스 고구려는 연재 완결란에 있고 분량은 300편 을 넘어갑니다. 총 3부로 나뉘어 있고, 1부는 첩보물의 느낌이 강합니다. 이 역시 내용이 참 좋았는데, 3부의 어느 부분부터 어라? 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글의 내용이 살짝 삐딱선을 타는 부분이 있었는데, 대략 200화 뒷부분에 몇 편이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몇 편을 제외하고는 300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퀄리티를 가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가입하고 추천은 처음 해보네요.
앞으로 종종 재미있게 읽는 이야기들을 추천할까 합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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