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Watering
작성
09.09.10 18:09
조회
342

저번에는 월안님을 팔아서 홍보를 하더니.. 이번에는 요상하게 생겨먹은 문제로 홍보를 해 봅니다.(홍보에는 형식같은게 정해져 있지 않잖아요? 그렇죠?)

일단 문제 하나 드리죠.

Q. 다음 ?에 들어갈 만한 숫자를 말하시오.

    1=5

    2=25

    3=125

    4=625

위 네개가 옳다고 할 때,

    5=?

끝입니다. 아니아니.. 이 문제가 끝이라고요.

홍보에 앞서 이 문제의 출처를 밝히자면.. 제 친구가 판매처입니다. 원산지를 요구했더니 자기도 자기 친구가 판매처라고.. 그 친구가 문제 만드는 녀석이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그래서 원산지는 오리무중.. 만약 아시는 문제라면 죄송하오나, 대부분이 첫 번째 시도로 맞추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 제 담임선생님이 수학과이신데 틀렸습니다. 물론 저도 틀렸습니다. 두 번째 시도로 맞췄지요. 제가 낸 아이들 중에서 두 번째나마 맞춘 아이는 단 한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닫힌 시야가 문제 풀기를 발목잡는 것 뿐이라구요!

그럼.. 두 번째 문제는 말미에 달기로 하고.. 홍보를 해 보겠습니다아..

으으음.. 정작 홍보를 어찌할까 고민을 해 봤지만.. 그냥 현재 상황을 요약하는 걸로 해 볼까 합니다..

일단 기초로 돌아가서, 게임판타지 입니다. 재미는 그냥.. 읽어보신 후의 감상에 맡겨 볼게요.. 내심 살짝 먼치킨필이 드는 듯 싶기도 하지만.. 나중에 가서 여러번 죽일 작정이니까 뭐.. 줄거리 상에서라면 상대적으로 약하게 묘사할 생각입니다. 강한 듯 약한 듯..? 에.. 어중간하다고 욕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주인공이 유쾌한 녀석이 되길 기대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네? 지금 상황이요? 일단 던전 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잠깐은 그 곳에서 짱박혀서 레벨은 많이 못 올릴 거에요. 클클클..

에.. 아무래도 상황 요약도 포기.. 흑..

그리고 게임 얘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현실 얘기도 많이 집어넣고자 하지만.. 지금 부분에선 딱히 많이 나오질 않습니다. 하지만 한 6편..? 후우.. 정확하게 모르겠다. 그냥 한 소제목 3개 쯤 지나면 현실 이야기도 적절히 나오니까요.. 혹시 그런 방향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윽.. 두 번째 홍보지만.. 아니, 두번밖에 안 된건가..? 아무튼 홍보글 쓰기가 참 애매하네요.. 어찌 써야할지..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짓고 두번째 문제나 드릴게요.. 흑흑..

베르베르의 소설 '신'은.. 다들 아시죠? 아, 꼭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책에서 나온 문제를 다루는 거니까..(응?)

Q. 이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악마보다 악하며,

신보다 위대하다.

부자에게는 없지만,

가난한 자에게는 많다.

그리고,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네. 답을 아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설마 '무(無)' 라는, 알려진 답을 문제라고 내겠습니까 설마..

이것은.. 생각해보니 답이 두개라는군요. 아, 물론 제가 아니라 위 문제에서 저에게 알려줬다는, 그 친구가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생각하기에 매우 타당하다는거..

그래서 올려봅니다. 과연 그 답이 무엇일까요..?

너무 막연하기에 힌트를 드리자면, 분명히 있다고 인식하면서도 추상적..(이거 맞는 말인가..? 불안해지네//) 인 '것' 입니다.

이것은.. 볼수도, 만질수도, 오감으로 체험할 수는 없지만 분명 우리 모두가 정신적으로(?) 겪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아.. 힌트가 된 건지, 더 헷갈리게 한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생각하시는 답은!! 댓글에 적어주십쇼!(허얼.. 댓글 수 늘리려는 뻔한 수작.. 퍼억..)

그리고 제가 의도한 답은.. 이 글이 서서히 묻힐 때가 될 정도인 이틀 뒤, 주말에(토요일이냐, 일요일이냐!).. 에.. 그냥 일요일에 할께요. 토요일은.. 학교 축젠데.. 생각해보니 무슨 상관일까? 그래봤자 자축인데.. 일찍끝나는데.. 에.. 그냥 토요일 연재분량 말미에 달도록 하겠습니다.(이거.. 프롤로그랑 첫화 조회수가 겨우 200넘었는데 그것만 막 대기권 뚫는거 아닌지 불안해지는..)

에에.. 상당히 초라한 홍보.. 흑.. 과연 조회수가 늘지..

아악!! 홍보가 뭐 같은 겁니다! 글은 안그래요! 연재도 성실히 한다구요!(참고로.. 연재 시작한 이후로 하루 빼고 매일 연재한 것 같은데..?) 지금 43편 연재했고, 오늘 하면 44편 될꺼에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글이니까,(안 그러면 뭐하로 쓰니;;) 봐 주세요오..

아래에 포탈 달께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216

ps. 아.. 그리고 위 같이 그냥 저렇게 덩그러니 해 놓는 거 말고.. 어떻게 다른 글자 써 넣고 그거 클릭하면 포탈이 되는 게 있던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반(半)컴맹인지라.. 쪽지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현악(絃樂)
    작성일
    09.09.10 18:21
    No. 1

    이 , 이걸 어찌 풀어야하려나 ㅡ ,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트리그라프
    작성일
    09.09.10 18:37
    No. 2

    먼저 첫번째는
    처음 1=5 였으므로 5=1 이죠..
    아.. 근데 괜히 말해서 분위기 깨는건 아니려나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명작가1
    작성일
    09.09.10 18:41
    No. 3

    5는 일..... 흥.... 흠....

    Q. 이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악마보다 악하며,
    신보다 위대하다.
    부자에게는 없지만,
    가난한 자에게는 많다.
    그리고,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악마의열매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트리그라프
    작성일
    09.09.10 18:47
    No. 4

    두번째것은..
    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법은 악마보다도 악할 수도 있고,
    신보다 그 가치가 위대할 수도 있으며
    부자들에게는 법은 있으나 없는것이고
    가난한자에게는 법은 있는것보다도 많은것
    법을 먹는다는것은 집행이라 생각해서 죽는것이라.
    .. 다시 생각하면 많이 이상한데.. 일단 제 생각은 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09.10 18:50
    No. 5

    3125
    5^1=5
    5^2=25
    5^3=125
    5^4=625
    5^5=3125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볕들날
    작성일
    09.09.10 20:41
    No. 6

    1번은 3125가 아닌가요. 아닐꺼야. 이정돈 누구나 생각하니까 음.. 답이 궁금해지네요. 페이아론님이 말한 5=1이 가장 그럴듯해 보이는데...
    2번은 30분동안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네요. 제 두뇌의 한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첫째별
    작성일
    09.09.10 21:22
    No. 7

    625*5=3125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9.09.10 21:32
    No. 8

    1번은 다들 적으셨다시피 3125
    2번은 배고픔

    배고픔으로 범죄가 일어나니 악하고
    배고픔을 벗어나기 위해 발전하니 위대하며
    부자는 배고픔이 없으나
    가난한자는 배고픔을 겪고
    배고픔을 먹는다면 그건 굶어죽는다.< 이런식으로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urplewi..
    작성일
    09.09.10 21:42
    No. 9

    제 생각은 1번은 페이아론 님이 말하셨듯이,.5=1인것 같습니다.
    굳이 '='을 쓸 필요가 없는거고,,,(그쵸?)
    수학선생님도 틀리셨다니...설마 5^5를 몰랐을것 같지는 않구요..

    2번은...'법'도 맞는것 같지만...
    다른걸 하자면.....'지름신(?!)'
    대충 해석해보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달여우
    작성일
    09.09.11 00:10
    No. 10

    당연하게 3125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5=1 이 맞는것 같아..

    2번 문제는 잠든 나무님 말씀이 맞는 것 같군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Watering
    작성일
    09.09.11 01:10
    No. 11

    클클..
    1번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회피.. 하겠습니다.
    2번 문제는.. 힌트가 어떻게 족쇄가 되어버렸군요..
    법은.. 우리가 항상 정신적으로 겪고있을까요..? 흐음..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문제로군요.. 내심 항상 법을 의식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배고픔.. 아악! 이걸 느끼는 건 정신이 아니라 육체적인 것 같은데..!! 으으윽.. 그저 타자는 배고픔이란 정신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한 마디로 회피할레요..흐윽..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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