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월안님을 팔아서 홍보를 하더니.. 이번에는 요상하게 생겨먹은 문제로 홍보를 해 봅니다.(홍보에는 형식같은게 정해져 있지 않잖아요? 그렇죠?)
일단 문제 하나 드리죠.
Q. 다음 ?에 들어갈 만한 숫자를 말하시오.
1=5
2=25
3=125
4=625
위 네개가 옳다고 할 때,
5=?
끝입니다. 아니아니.. 이 문제가 끝이라고요.
홍보에 앞서 이 문제의 출처를 밝히자면.. 제 친구가 판매처입니다. 원산지를 요구했더니 자기도 자기 친구가 판매처라고.. 그 친구가 문제 만드는 녀석이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그래서 원산지는 오리무중.. 만약 아시는 문제라면 죄송하오나, 대부분이 첫 번째 시도로 맞추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 제 담임선생님이 수학과이신데 틀렸습니다. 물론 저도 틀렸습니다. 두 번째 시도로 맞췄지요. 제가 낸 아이들 중에서 두 번째나마 맞춘 아이는 단 한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닫힌 시야가 문제 풀기를 발목잡는 것 뿐이라구요!
그럼.. 두 번째 문제는 말미에 달기로 하고.. 홍보를 해 보겠습니다아..
으으음.. 정작 홍보를 어찌할까 고민을 해 봤지만.. 그냥 현재 상황을 요약하는 걸로 해 볼까 합니다..
일단 기초로 돌아가서, 게임판타지 입니다. 재미는 그냥.. 읽어보신 후의 감상에 맡겨 볼게요.. 내심 살짝 먼치킨필이 드는 듯 싶기도 하지만.. 나중에 가서 여러번 죽일 작정이니까 뭐.. 줄거리 상에서라면 상대적으로 약하게 묘사할 생각입니다. 강한 듯 약한 듯..? 에.. 어중간하다고 욕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주인공이 유쾌한 녀석이 되길 기대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네? 지금 상황이요? 일단 던전 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잠깐은 그 곳에서 짱박혀서 레벨은 많이 못 올릴 거에요. 클클클..
에.. 아무래도 상황 요약도 포기.. 흑..
그리고 게임 얘기만 나오는 게 아니라 현실 얘기도 많이 집어넣고자 하지만.. 지금 부분에선 딱히 많이 나오질 않습니다. 하지만 한 6편..? 후우.. 정확하게 모르겠다. 그냥 한 소제목 3개 쯤 지나면 현실 이야기도 적절히 나오니까요.. 혹시 그런 방향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윽.. 두 번째 홍보지만.. 아니, 두번밖에 안 된건가..? 아무튼 홍보글 쓰기가 참 애매하네요.. 어찌 써야할지..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짓고 두번째 문제나 드릴게요.. 흑흑..
베르베르의 소설 '신'은.. 다들 아시죠? 아, 꼭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책에서 나온 문제를 다루는 거니까..(응?)
Q. 이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악마보다 악하며,
신보다 위대하다.
부자에게는 없지만,
가난한 자에게는 많다.
그리고,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네. 답을 아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설마 '무(無)' 라는, 알려진 답을 문제라고 내겠습니까 설마..
이것은.. 생각해보니 답이 두개라는군요. 아, 물론 제가 아니라 위 문제에서 저에게 알려줬다는, 그 친구가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생각하기에 매우 타당하다는거..
그래서 올려봅니다. 과연 그 답이 무엇일까요..?
너무 막연하기에 힌트를 드리자면, 분명히 있다고 인식하면서도 추상적..(이거 맞는 말인가..? 불안해지네//) 인 '것' 입니다.
이것은.. 볼수도, 만질수도, 오감으로 체험할 수는 없지만 분명 우리 모두가 정신적으로(?) 겪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아.. 힌트가 된 건지, 더 헷갈리게 한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생각하시는 답은!! 댓글에 적어주십쇼!(허얼.. 댓글 수 늘리려는 뻔한 수작.. 퍼억..)
그리고 제가 의도한 답은.. 이 글이 서서히 묻힐 때가 될 정도인 이틀 뒤, 주말에(토요일이냐, 일요일이냐!).. 에.. 그냥 일요일에 할께요. 토요일은.. 학교 축젠데.. 생각해보니 무슨 상관일까? 그래봤자 자축인데.. 일찍끝나는데.. 에.. 그냥 토요일 연재분량 말미에 달도록 하겠습니다.(이거.. 프롤로그랑 첫화 조회수가 겨우 200넘었는데 그것만 막 대기권 뚫는거 아닌지 불안해지는..)
에에.. 상당히 초라한 홍보.. 흑.. 과연 조회수가 늘지..
아악!! 홍보가 뭐 같은 겁니다! 글은 안그래요! 연재도 성실히 한다구요!(참고로.. 연재 시작한 이후로 하루 빼고 매일 연재한 것 같은데..?) 지금 43편 연재했고, 오늘 하면 44편 될꺼에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글이니까,(안 그러면 뭐하로 쓰니;;) 봐 주세요오..
아래에 포탈 달께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216
ps. 아.. 그리고 위 같이 그냥 저렇게 덩그러니 해 놓는 거 말고.. 어떻게 다른 글자 써 넣고 그거 클릭하면 포탈이 되는 게 있던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반(半)컴맹인지라..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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