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현대, 두 개의 시간에서 공간을 건넌 네 개의 운명.
[나르샤]라 불리는 새로운 세계에서 예언을 '실현'시킬 것을 명령받고, 사신무(四神武)라 불리는 무예를 익히고 예언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데....
도중에 만난 예언의 실마리, 몰락국가 나르시닌의 2왕자인 레이븐. 예언이 가리키는 자를 도와서 제국의 영광을 잇는 것을 돕는데....
그러는 도중 점점 드러나는 음모와 의혹, 그리고 오해.
네 운명을 둘러싸고 벌이는 신들은 과연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일까?
세계와 반-세계의 대립을 그린 세계사이의 첫번째 이야기, 검은 날개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이야기 - 검은 날개] (50장 완결 예상)
[두번째 이야기 - 은의 심장]
[세번째 이야기 - 다이몬]
[이후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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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글입니다.
작품 중 내용을 조금 올리자면....
"가슴 속 저 깊은 곳의 구멍에서 솟아오르는 영혼의 불꽃. 주르트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황혼의 사슬을 홍염의 이름으로 끊어버리니, 공포와 분노가 뒤섞인 가장 뜨거운 그것이 한줄기 화살이 되어 이 안에 재현되리라."
그녀의 활, 화랑(火狼)의 기하학적인 무늬가 노란색으로 빛났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수많은 아이소렌과 마법사들의 시선이 성문으로 향했을 때, 붉은 눈이 번쩍 뜨였다.
"침묵하라, 세크메트."
정도가 되겠죠^^
위의 글 중 내용은 마법주문은 아니고 봉인이 풀리는 주문입니다.
세계관 같은 것은 독창적으로 만드려고 노력했고요,
여러가지로 만들어낸 설정이 많아서 손도 많이 간 작품입니다.
사실상 제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있지만 "무한수정"이라는 스킬덕분인지 적어도 쓰레기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많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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