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보면 제갈무후의 후손 제갈세가라고 하는데
삼국지에서 보면, 제갈량은 오장원에서 병사하고, 그 후손(아들과 손자)는 위의 촉침입때 모두 전사했다고 나오는데요
그럼 제갈세가는 직계 후손들이 아닌 방계계통이란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가끔보면 제갈무후의 후손 제갈세가라고 하는데
삼국지에서 보면, 제갈량은 오장원에서 병사하고, 그 후손(아들과 손자)는 위의 촉침입때 모두 전사했다고 나오는데요
그럼 제갈세가는 직계 후손들이 아닌 방계계통이란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가문을 열때 과거 유명인사를 조상으로 삼는일은 흔했습니다.
여기서 진실여부는 별 상관이 없죠.
굳이 따지고들 사람도 없거니와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도 쉽지 않으니....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고려 왕씨는 국익을 위해 당나라 황실의 후손이라 주장했고 이게 송나라에서도 인정을 받았다죠.
후손인 우리가 보기에는 저게 뭔 소리야 하겠지만 국제관계에 유리하니 써먹은 겁니다.
그 외에도 어디 김씨인가는 중국 투후의 후손이라고 하죠.
공자의 후손이라는 가문도있고.
그외에도 역사에 등장하는 고대의 유명인사를 조상이라 말하는 가문은 셀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야 뭔가 있어보이니까요.
수십 수백 세대가 흐른 마당에 이런 문제는 전통의 문제일뿐 유전적으로는 별 의미없는 예기이니 중요한건 후손의 자부심 정도겠죠.
아무래도 우리 조상은 한나라때의 누구입니다 하는게 폼나니까요.
어쨋든 가문을 열면서 유명인을 조상으로 끌어들이는 일은 흔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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