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
제목이 조금은 심플 합니다. 여기서 D는 뭔가 베일에 감춰진 암살자 가문 이름을 뜻합니다. 작가님이 농담 삼아 뱀파이어 헌터 D에서 따오셨다고 한던데,
일단 주인공은 당연히 암살자로 키워집니다. 재미로 살인 할 수 있는 인간이죠. 그렇다고 그가 사이코패스인것도 아닙니다. 아니, 사이코패스 일 수도 있겠군요. 단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의 차이 정도.
나름 자신의 가문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주인공 가문의 성이 불타오릅니다. 미지의 기사에 의한 공격. 다행히 그는 가문과 관련된 머메이드 종족인 인어의 도움과 칼날 위를 걷듯 아슬 아슬하게 적과의 심리적인 싸움의 승리로 비록 너덜너덜 해졌지만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미지의 기사단과의 싸움으로 시작되는데 이 작품의 백미는 아마도 주인공 영악한 머리와 어린아이 보다 부족한 감수성에 있는것 같군요. 그가 아무리 사랑 받는다고 해도 자신이 과연 사랑 받는다고 알수 있을까요?
이 작품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뽀대 엄청부리며 나오지만 그순간 죽어 버립니다.
또한 작가님 작명 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상상할 수 없는 멋진 이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목 보면 알것 같죠?
스토리, 캐릭터, 심리묘사 장난 아닙니다. 자자 출판 되기전에 The D 의 세계로 가보실래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