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홍보, 추천글이나 요청글 보면..
- 여주인공이지만 재밌습니다.
라던가,
- 재밌는 거 추천해주세요 (여주인공인 소설 말고)
라는 식의 글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음.. 여주인공이 왜 안되는 걸까요? 외국에는 타라 덩컨도 있고 삐삐도 있는데... 바다 건너엔 마법소녀 인버스 양도 있고요. 최근 출간되는 소설 중에서도 여성 강세는 이어지고 있죠. (굳이 집자면 '칙릿'이라고...)
한국이라고 여성 독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여성 소설가가 없는 것도 아니죠. '장르문학 소비자'의 절반은 못되더라도 삼분지 일은 족히 될 여성 독자들...
그런데 유독 국내 장르문학에서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건 어떤 특수한 원인이 있어서겠죠?
그게 뭘까요? 갑자기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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