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오봉산'님 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저랑 비슷한 시기에 판타지를 보신 세대가 이젠 거의 없으신 것 같아서...
궁금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판타지란걸 쓴지도 벌써 10년이 넘었고...
판타지란 것을 읽은 지는 15년이 넘었군요...
혹시 저랑 비슷한 판타지 소설들을 계속 읽어오신 분들이 아직 계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밑에 열거한 소설들을 보신 분들은 댓글을...
열거 순은 제가 접한 판타지 순서 순입니다.
로도스도 전기 시리즈(로도스 전설, 크리스타니아, 각종 외전)
아루스란 전기 시리즈
던젼 앤 드래곤 시리즈(드래곤 소드 등등)
반지전쟁(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
바람의 마도사
슬레이어즈 소설판 시리즈
드래곤 라자 시리즈(퓨처워커, 그림자자국)
용의신전
하얀 로냐프강
마왕의 육아일기
위에 열거한 시리즈는 던젼 드래곤 빼곤 다 소장하고 있군요 -_-;
저당시만 해도 판타지 소설이 없어서 못읽던 시기였는데... 당시엔 5000원 하던 책들을 판타지이기만하면 다 사서 모았었죠. 그런데 마왕의 육아일기가 나오고 난 뒤로는 하도 많은 판타지가 쏟아져 나와서 사모으는걸 포기했습니다. -_-;
어느새 넘쳐나는 세상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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