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우야. 아까 그 게임 재밌었냐?”
“응. 초반에 죽긴 했지만 나름 재밌을 것 같던데.”
“으으음. 그거, 온라인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온라인으로?”
“응. 원래 몇 년 전에 패키지로 만든 건데 아버지가 개조하셨거든. 뭔가 따로 구상하시는 일이 있는 모양이더라고. 그걸 하려면 온라인으로 해야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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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그 게임 뭐랬지? 비테이어였나?"
더 비테이어(The betayal).
:GK사가 2XXX년 7월 26일 발매한 FPS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발매 1주년 기념 행사가 이후 레드 쇼크(red shock)라 불리는 참사로 이어져 발매 1년 8개월 만에 발매가 전면 중단된 게임.
GK사
:가상현실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2XXX년 7월 26일에 발매한 게임 더 비테이어(The betayal)로 황금기를 맞이하는 듯 했으나 발매 1주년 기념 행사가 레드 쇼크(red shock)로 이어져 그 후 급격하게 몰락, 라이벌 회사인 HT사에 회사를 양도하였다.
RPG보다 떨어지는 현실감으로 점점 외면 당하는 FPS게임.
-현실감을 높이면 유저들이 돌아올까?
가상현실로 유명한 GK사가 FPS게임을 선보이기 앞서 사장의 아들에게 먼저 사용해 보라고 건낸다. 그래서 그는 정우(女)와 그의 친구들을 불러 비테이어 게임을 시험 플레이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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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역시 이상해! 도움 캐릭터라면서 왜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 거지?”
-최정우(女). 한국 랭킹 18위. 블루 팀
“어차피 게임인데 뭐.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잖아?”
-황휘현(男). 한국 랭킹 6위. 블루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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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으면 식량 정도는 줄 수도 있지."
-박정원(男). 한국 랭킹 1위. 레드 팀
레드 쇼크(red shock) 그 참극의 현장.
함께 가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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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아직 홍보했던 내용의 반도 진행 못 한 상태입니다 (;ㅁ;)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Blood red
2. Blue revolution
3. Brown effect
4. Black out
5. Epilogue
현재 Blood red 가 진행중이며 이것은 비테이어 게임이 어떤 건가를 알려주기 위한 것, 즉, 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본편은 Blue revolution 부터지만 Blood red 편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있지, 휘현아."
"응?"
"아까, 문 잠겨있더라."
"올라가 봤어?"
"응."
"…."
"우리 나갈 수 있을까?"
"그럼."
"멀쩡하게?"
"…."
"솔로가 다 떨어져가. 내일도… 해야되네. 게임."
"…응."
"있잖아, 우리… 우리…."
"…."
"잘자."
"잘자, 정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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