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는 뭔가, 나만 알고 있기에는 아쉬운... 그래서 좋은 작품을 알린다는 사명감이!
작가에게는 호랑이 기운처럼 연참의 욕구가 불끈불끈 샘솟게 하는 아드레날린이!
제3자에게는 '오, 이것 봐라? 꽤 흥미롭겠구만. 연재 읽으러 고고씽!' 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올 만큼!
추천글은 참 매력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추천글도 잘못 쓰면 작가에게 본의 아닌 피해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제3자의 눈에 비치는 것은 그게 바로 '지능형 안티'라 여길 수도 있는 겁니다.
추천글은 제3자가 딱 읽고 싶어지게끔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공 없는 배가 되겠지요.
그래서 추천글에는 줄거리를 쓰되, 절단마공을 시전하는 작가들처럼 감질나게 쓰셔야 옳습니다.++)b
헌데 연재가 많이 되었다고 해서 내용을 너무 심하게 공개하면 추천을 아니한 것만 못한 사태가 일어납니다.
연재의 묘미는 한 편 한 편 따라가며 읽는 재미, 그리고 기대감이 그것인데요. 처음 읽는 사람으로선 미리 내용을 알아버리면 맥이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겠죠.
되도록 추천을 하실 때에는 자신이 그 작품에 꽂힌 그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택해주셨으면 합니다.
과도한 내용 공개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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