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 두 개 올립니다 제가 보던 작품들이 거의 다 출판되거나 연중되서 최근 새롭게 선작하고 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둘다 초반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먼저 이계진입물입니다. 전에 재밌게 보던 워메이지 작가분이 새롭게 연재하시는 작품으로 제목은 사이킥 위저드. 주인공이 원래 현대에서도 초능력자였다가 이계로 불려가는 내용이네요. 한번 읽기 시작하니 죽죽 읽혀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초반에는 제로의 사역마가 많이 생각나는데 조금 읽다보면 금방 다른 내용임을 알수 있습니다. 염동력을 사용하는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오만한 귀족들을 때려부수는 내용이 신선하기도 하고 속이 시원해지기도 해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또 하나는 판타지로 제목은 마법황제입니다. 너무 곱게 자란 나머지 마리 앙투와네트가 생각나는 무개념 황제가 비천한 노예와 몸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전생물인줄 알았는데 조금 진행되니 금지된 마법으로 몸이 뒤바뀌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험악한 현실을 겪고 급속도로 철이 들어가는 우리의 주인공이 과연 황제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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