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자유연재 // 일반 // 외계생명체
by 부쑤!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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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괴비행체가 나타난다.
감독을 꿈꾸던 백수 오안호는 새벽까지 캠코더를 가지고 놀다가
우연찮게 그 광경을 캠코더에 담게 된다. 그 중 몇 대가 우연찮게
오안호가 사는 동네 산에 떨어졌다.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오안호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으
면서도 이 현실이야 말로 자신의 꿈을 단박에 이뤄줄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는다.
친구이자 라이벌 같은 강아지 먹복이를 끌고,
캠코더를 한 손에 든 채 뒷 산으로 향하는데......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추천한 글에 먹칠을 할까봐 적습니다.
데빌카우님. 군인의 말투에 정석이 있는지요?
저도 군대 갔다왔고, 아버지도 현역군인이지만, 군인이라고 해서 일반인과 전혀 틀린 언어를 구사하진 않습니다. 육, 해, 공군 심지어 각 부대
마다 말투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첫 화만 보시고 군인 말투가 이상하니 '중학생 간 대화 이상은 쓰기 힘든
소설' 이라 판단하시는 것은, 자신 스스로 틀에 박혀서 다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홍보를 하시는 셈이에요.
판단을 하실 때는 끝까지 읽고, 신중히 생각하셔야 하고, 표현할 때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쓰셔야 해요.
10화까지 보고 쓴겁니다.
전 친절한 사람이 아니라서 깔 점이 있으면 제 선호작에 있는 글들도 깝니다.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성향이 대충 어떨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저렇게 짤막하게 댓글 하나로 마무리 한건 거슬리는게 있는데 글로 서술하기는 힘든 단점이 있어섭니다.
최근에 쓴 글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으나 10화까지 본 제 판단으로는 제 댓글의 평가 이상을 내리기는 힘듭니다.
잘 봐줘서 20대초반 이상의 대화라고 수정할 용의까진 있지만 실제 파일럿들이 판단불가의 상황에 대해 상부에 보고하는 형식은 어떠한가에 대한 최소한의 고증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그렇다고치더라도.. 재미는 있어요. 좀 색다르기도 하고요. 글을 읽다보면 긴장감도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같이 동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나도록 작가님이 잘 살려 주시는 것 같아서 더 재밋거든요.
추천할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돼요. 저도 며칠전에 이 글 추천했었는데 사실 추천왠만해서는 잘 안해요. 하지만 조회수도 적은데다가 이렇게 재밋는 글을 많이들 안읽으시니까 추천한거였거든요. 인터넷연재니까 확정된 글은 아닐테고 말투정도의 문제라면 언제라도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돼네요. 그리고 다른분이 지적하신건데 약간의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도 오히려 작금의 현실을 비꼬는 거라고 생각해본다면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반대: 
그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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