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작. 이방인을 소개합니다.

오늘 자유연재란의 추천작은 비응파천님의 이방인입니다. 현재 16편까지 연재가 된 작품으로 퓨전환생물로 보시면 되겠네요.

먼 미래에 프로게이머로 생활하던 주인공은 불치의 병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 그동안 겪었던 여러 사건들이 모두 부친의 연구와 관련된 음모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한 주인공은 ...

더 줄거리에 대한 설명을 하면 완전 미리니름이 되겠죠. ^^;; 그래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타 일반적인 퓨전환생물처럼 이 글도 죽음 > 판타지 환생 의 과정을 거치는 글로 꽤 재미가 있더군요. 어느 정도 준비된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쓰는 듯 꽤 짜임새있는 진행과 무난한 글솜씨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단점이라면 가끔씩 느껴지는 주인공의 심경이나 행동에 대한 묘사가 마치 작가가 일부러 설명하듯이 표현이 된다는 점 정도입니다.

한 번쯤 가서 읽어보심이 어떨까 하네요. 적어도 읽고 후회는 하지 않을 듯 보이는 작품입니다.

태그를 할 줄 모르는 관계로 그냥 주소만 가져와서 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주소가 작품의 주소입니다. 즐독하세요.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2861

[을수]

재미는 보장하는데

연재주기는 좀 극악이죠.

[금기린]

많은 퓨전물을 보면 현실에서 비참하게 죽거나 배신당하거나.. 등등으로 이 세계에 환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전 그런 작품들인 경우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못한다는 점에서 재미가 좋지만은 않더군요.
아무리 새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산들.. 내 원수들 역시 죄 값도 안치르고 잘 먹고 잘 살고 있잖아요.-_-;;

물론 이 작품에 대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일단 아직 안 읽어봐서 내용을 모르므로]
이제 읽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