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浮影
작성
09.07.11 16:22
조회
521

지금은 군대내에 있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무협소설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고 가끔식은 글도 조금씩 쓰면서 연습을 하고는 있지만 글의 양이 늘지도 않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겟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55 제법넓은강
    작성일
    09.07.11 16:26
    No. 1

    일단 많이 읽는 게 첫째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많은 책을 읽으시고,
    책의 종류도 최대한 편식 없이 읽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이 읽다보면 '각인'이라고 할까요.. 글에 대한 느낌이 생기고
    쓰는 실력 역시 조금씩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이 게시판에는 맞지 않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상단에 보시면 강호정담 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쪽에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09.07.11 20:27
    No. 2

    구상만 25개.
    (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tanir
    작성일
    09.07.11 21:15
    No. 3

    저는 글을 쓰기 위한 사람의 책읽기는
    단순히 저처럼 재미를 위해 글을 읽는 사람과는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이를테면 책 한권에도 수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작은 이야기들이 엮여가며 하나의 큰 이야기를 형성하죠.

    여러부품들이 작용해서 굴러가는 하나의 기계처럼 말이죠.

    책을 단순히 많이 읽어서는 글을 잘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책을 얼마나 다각적으로 접근해서 자신의 구상과 비교 해보고
    또 그러면서 자신의 구상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가고..

    책속의 이야기 전개를 내가 만약 전개시킨다면 어떻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게 할까?

    뭐 이런 종류의 생각들이 모여모여 자신이 구상을 조금씩 다듬어 갈 수
    있겠죠.
    그러면서 작가의 개성이 생기는거고 글의 전문성? 그런것들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력 또한 그렇게 다듬어가는것이겠죠.
    전 글에는 글 나름마다 생명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같은 주제의 글을 쓴다하더라도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시각이 담겨야 겠죠.

    하나의 글.. 하다못해 광고문구라도 이렇게저렇게요렇게 다른 단어로
    바꿔도 보고 뭐.. 그럴려는 접근방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작가보다는 책을 재미있게 감상할줄 아는 독자가 되고싶기때문에
    이런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선 확신이 없지만..
    왠지 글쓰는분들이라면 이런식으로 연습을 해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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