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달만에 글쓴건가요? 이번에 광고한번 내고자.. 이렇게 글을 써봤어요..
음.. 1~50화까지는 좀.. 웃기게 쓸려고 노력을 했는데
이제 51화부터는 좀 진지하게 쓸생각이거든요?
음..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나할까?
여러가지 설정같은걸 생각해놓은걸 써보니깐 이렇게 완성이 됐네요..
한번 읽어보시고 한번쯤 정규연재에서 샤프샤프를 쳐주세요. 조회수도 많이 바라지만.. 여러분의 조언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간절한 샤프샤프였습니다
"스르르.."
나의손끝에서 검의 감촉 하나하나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검이 뽑혀지면서 마치 하얗게
불타는듯한 검하나가 검은 어둠속을 조용히 빛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는 왠지모르는 쾌감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 검을 완전히 뽑아냈다.
"스르르..'
검이 완전히 뽑아지자 뭐랄까? 오감이 굉장히 민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검이 움직이면서 들리는 바람소리
나의몸을 움직이면서 들리는 발자국소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시끄러운소리..
방금 떨어진..풀한조각소리
내 몸을 움직이면서 들리는 뼈하나하나 그 소리마저 들리기 시작했다
"위잉.."
검은 나의 그런 느낌을 아는지 굉장히 맑은소리를 내면서 나의손이 움직이는대로 휘둘러지기 시작했다. 검이
한번 움직일때마다 나는 뭐라 말할수없는 두려움..그리고 쾌감이 마구 느껴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챠르릉.."
시간이 흐르고 나는 검을 검집에 넣었다. 검을 넣었을때..무언가 말로 설명할수없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나는 더할수없었다. 이이상은 위험하기에..
"여어... 개폼은 다잡았냐?"
랑아였다.
"아..응..."
오늘은 말하기 싫었다.. 더이상말하면...
"뭐야? 그표정은?"
랑아는 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그게..싫었다 그래서 나는 고개를 휙 돌렸다.
"뭐..뭐야? 지금 무시한거냐?"
건들지마.....제발..나를 건들지마..
"시끄러워..."
나의 가라앉은 말에 랑아는 표정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너..갑자기 왜그러냐?"
랑아의말에 나는 상당히 기분이 상했다
"건들지말라고 죽여버리기전에...!!!!"
나의 큰소리에 랑아는 당황한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침착한 표정으로 변했다
"너 갑자기 요즘들어 왜그러냐? 감정기복이 심하잖아? 그것도 심각할정도로.."
"...아는척 지껄이지마 진짜 죽여버리기전에"
그말이 끝나는 동시에 난 내몸안에있는 모든 기운을 모두 뽑아냈다
"콰르릉..."
단지 기운만 뽑아냈을뿐인데 나조차 느낄정도로 엄첨난 압박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자연스레 랑아도 맞대응을
했다..
"너...진짜 나한테 죽어볼래..?"
그런 랑아의 말에 나는 살짝 당황했지만.. 그건 곧 분노로 변했다
"건방지게 어디서 누구에게 그딴말을 지껄이냐...?"
분노는 곧 나의 기운을 더욱 뽑아냈고 단지 기운만으로 땅이 움푹 파일정도가 되었다 그러자 랑아역시 기운을
계속해서 올려 나하고 맞대응을 했다
"그래.. 내가 섬겨하는건..너 하지만..이거하나만은 알아줬음 좋겠어.. 너..지금 제정신아니야..정신차려"
랑아는 그말을 하고 조용히 내눈앞에 사라졌다
"제..젠장..."
랑아가 사라지자.. 내가느꼈던 분노는 눈녹듯 사라져버리고 대신 미안함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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