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수많은 추천이 난무했던 보르자님의 '그녀를 지켜라'를 아시나요? 정말 보다가 팡팡 터져 웃음이 나올때마다 소리내지 않을려고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읽었죠... 주인공보다 더 빛난 우리의 2호기 공무원 누님 크~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르자님의 또다른 글인 '전국제패의 꿈' 제가 아직 25화까지 보지 못했지만, 우리의 막강 2호기 누님의 포스가 어디서 나오게 되었는지 능히 짐작할만한 조연들이 즐비하게 출연하더군요! 그중 압권은 박유진군과 양호선생님을 가장한 브로커(?)죠 허허~
다른분들이 말하시기는 2부에서는 이러한 요소보다 냉엄한 현실을 보여줘서 너무나 슬프다고 하는데, 그 슬픔은 '그녀를 지켜라'를 보고 웃음으로 대체하면 될꺼라고 봅니다.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조금 말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냥 다 말해 버릴꺼 같아서 ㅡㅡ;
정말 요즘은 웃을일이 그렇게 없죠...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이 절로 한숨짓게 만드는 것들 뿐이니~ 그런것들을 글을 읽으므로서 스트레스를 푸는 저로서는 웃을일을 만들어준 이글을 저와 같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추천글과는 좀 다른 그렇지만, 뭐랄까 요즘 한창 대세인 피가난무하는 그런것보다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과도 같은 일대기를 보여주는 글인 갈랑님의 '엘른 도전기'도 같이 권장합니다. 주인공이 어느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이 먼치킨적인 극악한 강함은 아니고, 항상 사건사고가 만연해서 피가 튀고 비명이 난무하지도 않으며 소소한 일상과도 같은 그런 글입니다. 싸우는 장면이 없지는 않지만, 꼭 그런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보여준다랄까...뭐 그런거죠 하하 ^^;
얘기가 길어졌지만, 제가 권해드리는 글들은
보르자님의 '전국제패의 꿈' , '그녀를 지켜라'
갈랑님의 '엘른 도전기'
이상입니다 ~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