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백무 결이다. 동방구패 백무혼이 아들이며 삼천갑자의 내공을 지녔으며 내단과 선단 여의주의 기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우주제일이 검법인 진천상천하우주제일무적무패유아독존검법 삼식 대지검 천지검 우주검 을 사용할 수 있는 절대자였다.
그의 젊은 날은 생존을 위한 나날이었다. 백두산 근처에 살던 그는 어느 날 마교에 끌려갔고 약으로서 교육을 받았다. 약이란 마교고수들이 흡성대법으로 내공을 늘려주는 자들을 말했다. 그런 교육을 받은 그는 50살이 될 때까지 세뇌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살아 갈수 있었다. 하지만 무명심법이라는 절세의 내공심법을 우연히 얻은 그는 세뇌에서 풀려났고 이어서 생존을 위해 힘썼으며 자신의 형제와 다름없는 다른 약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교에서 약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행한 일들은 엄청난 일들이었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주술을 이용해 내공증진을 시킨 그들은 은자라 불린 도인들이 내공심법을 기본으로 해서 정파와 사파등지에서 빼앗은 수많은 영약으로 약들의 내공을 증진시켰고 그 덕분에 약들이 내공은 엄청날 수준에 이르렀다. 더구나 비록 세뇌가 되었다고 해도 그들이 익힌 내공심법은 그 자체로 완벽에 가까운 것들이라 그들은 마교 수뇌부의 기대이상으로 엄청난 수준에 이른 영약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무결은 그때 이름이 4014약이었다. 몇 만 명이 될지 모르는 약들 중에서도 거의 초반에 교육을 받은 그는 천마가 직접 흡성대법을 시행할려고 마음을 먹을 정도로 그런 약들중에서도 발군의 내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림 전체가 마교를 공격했다. 하지만 마교는 단 한명인 화마가 그 공격을 막아냈다. 무려 50만이 넘는 대군이 전멸했고 그 당시 절대자인 삼황오제 사궁백강에 속한 고수들이 모조리 포로로 잡혀 버렸다.
죽음을 기다리는 그들을 구한 것이 바로 백무결이었다. 그는 은밀히 그들을 구했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20명의 약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탈출할 때 팔마에게 걸렸고 겨우 그 혼자 탈출할 수 있었을 뿐이다.
탈출한 그는 잠시 동안 성수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형제들의 세뇌를 풀던 버릇 덕분에 다른 사람의 중병도 쉽게 고쳤고 덕분에 신의 소리를 들은 것이다. 그런 그는 무림맹에 탈출시킨 다른 약들에 대해 알기 위해 팔존을 찾았고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형제들은 모두 팔존의 흡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흡성대법을 당하고 용암에 떨어진 백무결은 9999년을 산 화룡의 여의주를 흡수하면서 엄청난 내공을 얻었고 다시 동방구패의 기연을 얻어 다시금 엄청난 내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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